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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침을 여는 3분 묵상] 32. 기쁨의 흔적 (마르 6,53~56)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24 조회수582 추천수1 반대(0) 신고



    기쁨의 흔적 (마르 6,53~56)

    예수님이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이라는 동네에 도착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에게로 모여 들었습니다. 앓는 이들을 고쳐주고 싸매 주셨던 그 예수님을 알아보았던 거지요. 그들에게 예수님은 병을 고쳐 주고, 그래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제시해 주는 분으로 각인되어 잇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습에서 희망을 볼 줄 알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희망은 간절하다 못해 처절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어디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따라다닙니다. 그리고 그분의 옷단이라도 만져 보려고 필사의 노력을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이런 마음을 소흘히 여기지 않으시고, 당신을 만지는 이는 누구나 다 고쳐 주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희망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났으면 만남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남겨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아픔이 아닌 기쁨의 흔적이 삶에 녹아 들어야 하겠지요. 아프더라도 낫게 되리라는 희망이 드리워져야 하겠지요.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 그분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그분께 우리를 낫게 해 달라고 외치며 달려갑시다. 우리의 희망이요 구원이신 주님에게 매달리러 힘차게 뛰어갑시다. 그분은 우리의 아픔을 씻으시고 눈물을 닦아 주시려고 곁에 와 계시니까요. " 마을이든 도시든 농가든 그분이 들어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광장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분 옷자락의 술이라도 만지게 해달라고 그분께 간청했다. 그리고 그분을 만지는 사람마다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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