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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사랑'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25 조회수633 추천수3 반대(0) 신고

  8월 45일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마태 22,34-40

 

34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35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36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39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 * * * ~~~~~~~~~~~~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의 사랑은
                             늘 서로 보완되며 내 안에서 성장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한 율법 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붇습니다.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모든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향해 있습니다. 이 두 계명에로 모아집니다.

 

그러니까 율법이 율법으로서, 예언서가 예언서로서 참된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하느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방향 지워져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원리는 똑같습니다. 나의 율법이라 말할 수 있는, 나의 규칙, 습관, 규율 나름대로 세운 앞으로의 결심 등이, 이웃과 하느님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데로 방향 지워져 있지 않다면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자칫 무거운 짐만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구체적인 말과 행동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데로 모아져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때는 이웃을 통해 하느님을 더 깊이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됩니다. 또 어떤 때는 가슴에 품은 하느님의 큰사랑 때문에 이웃을 마음깊이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됩니다.

 

-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의 사랑은 늘 서로 보완되며 내 안에서 성장합니다.


-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잘못된 사랑입니다. 광신적이거나 패거리사랑입니다.

 

오늘 내가 행하는 모든 행동과 말이, 하느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모아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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