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28 조회수588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2006년 8월 28일

☆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354년 아프리카 타가스테에서 태어난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젊은 시절 사상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불안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성인은 어머니 모니카를 속이고 로마로 떠나 교수 생활을 하던 중,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설교와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 덕분으로 회개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집어라. 읽어라." 하는 어린이들의 소리에 마침 앞에 펼쳐져 있던
성경을 집어 들고 로마서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13, 12-14).
이 말씀에 크게 감명받은 성인은 387년 성 암브로시오 주교에게서
세례를 받고 본국에 돌아와 금욕 생활을 하였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396년 히포의 주교로 선출되어 33년 동안
양 떼를 돌보며 훌륭한 강론과 저술을 많이 남기고 430년에 선종하였습니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위선자들을 질책하십니다.
성전보다 금전을 좋아하는 지도자들을
야단치시며 맹세를 금하십니다.

복음 환호송 < 요한 10, 27 >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 음 <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 13 - 22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3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다. (14)
15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개종자 한 사람을 얻으려고 바다와 뭍을 돌아다니다가
한 사람이 생기면,
너희보다 갑절이나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16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 고 너희는 말한다.
17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금이냐, 아니면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너희는 또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제단 위에 놓인 예물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 고 말한다.
19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예물이냐,
아니면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사실 제단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고,
21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성전과 그 안에 사시는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며,
22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하느님의 옥좌와
그 위에 앉아 계신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47

뜸부기 !

벼 포기 사이
뜸부기네
골목이 되면

벼 꽃송이
조랑조랑

처마 등불로
내어 걸리고

메뚜기 떼
뒤 따르는데

논두렁 풀꽃
마음자락
잡아당기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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