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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동 화~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29 조회수659 추천수7 반대(0) 신고
작성자   양춘식  작성일  2006-08-29  스크랩/조회  0 / 0

 

 

 

- 동  화-



 

한밤중 창문 열어

하늘을 응시하면

별의 눈짓,

별의 언어,

별의 향기가 가슴 뿌듯이 전해 온다.

 

 

어느 날 길 떠나면 깃들

내 별자리도 일러 주고,

10억 광년 전 우주의 신비며

10억 광년 후의 비젼까지

펼쳐 보여 준다.

 

 

한적한 시간

바닷가에 나서면

출렁이는 물결사이

풋풋한 미역 냄새,

산호 냄새,

 

용궁 의 공주 향수내음까지 몰려와

나는 [별주부전]의 주인공이 된다.

 

 

요즈음은 날이 갈수록

산다는 것,

숨쉬는 일이

눈물겹도록 고마워지는 건

약자로 자리바꿈한 탓인가?

 

 

이제사 철이 들어

영원히 살 채비를 굳히며

[귀거래사]도 구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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