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문제에 정답만 쓰게 하소서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30 조회수669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문제에 정답만 쓰게 하소서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테스트 하시는 것을 종종 경험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때 광야에서 그들의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또 그분의 명령을 지키려 하는지 그렇지 아니한지 알고자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여라. 그것은 너희를 낮추시고,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너희 마음속을 알아보시려고 너희를 시험하신 것이다."(신명기 8,2)

사울은 아말렉과 싸울 때 그들을 쳐서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진멸하고 남기지 말며 남자와 여자와 어린 아기와 젖먹이와 소와 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고 했지만 다 죽이지 않는 오답을 적었습니다. 그는 사무엘이 오기전에 제사를 드리므로 왕권을 빼앗겼지만 다시 정답을 쓸 수있는 기회까지 박탈당하고 말았습니다.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위대한 지도자로 쓰임을 받았지만 므리바 사건으로 오답을 들어내 하느님의 영광을 들어내지 못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민수기 20, 12참조)

하느님께서 우리를 테스트 할때 오답을 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답을 쓰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십년 동안 광야 생활을 했던 것처럼 정답을 쓸 때까지 고통 가운데서 기다려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라는 시험에 정답을 쓰므로 "이제야 비로소 네가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줄 알았다"고 인정하시고,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통하여 테스트 했지만 그 시험에 오답을 쓰지 않고 정답을 쓰므로 이집트 나라의 총리대신이 되었으며 자기 가족을 구원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했습니다.

저도 수없이 오답을 썼습니다.
하느님을 배반하게 하는 유혹인 줄 알면서도 이기지 못하고 오답을 썼습니다. 하느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싶어서 시험지를 주시는 줄 알면서도 오답만 적으므로 말할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자녀일 수록 징계가 많습니다.

"여보게, 하느님께서 꾸짖으시는 이는 얼마나 행복한가! 전능하신 분의 훈계를 물리치지 말게나." (욥 5,17)

미련한 인생들은 때때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려고 주시는 시험지인 줄 알면서도 오답을 쓰고 있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왜 알면서도 자꾸만 오답을 쓸까요?
자기 고집과 자아 때문입니다.
욕심과 탐욕 때문입니다.
시기와 질투 때무입니다.
가지고 누리고 있는 것을 빼앗기지 않고 지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은총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께서는 다시 정답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그때 정신 차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오답을 쓴다면 이 땅위에서 주님의 구원의 계획에 도구와 일군으로서 쓰임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깨어서 정신을 차립시다. 정신 차리고 주님이 주시는 시험지 답안에 정답만 쓰고 그리스도인로써 축복된 삶으로 이겨나갑시다.

(아비가일님 참고)

*~*~*~*~*~*~*~*~*~*~*~*~*~*~*~*~*~*~*~*~*~*


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와 고통받는 사람들과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