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랑은 본질을 본다~
작성자임숙향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31 조회수715 추천수4 반대(0) 신고


하느님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셨습니다. 

 코린토 1:9
 
 

        
        ~사랑은 본질을 본다~ 
        
        어떤 사람들은 아름다움이 퇴색하면 
        사랑 역시 퇴색할 거라고 두려워한다.
        그런 사람들은 
        사랑에 대한 참된 앎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이며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실제로는 
        그와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사랑은 상대방의 불완전을 
        좀더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
        
        사랑은 우리가 속옷바람으로 
        머리가 사방으로 뻗친 채 
        소리를 내며 양치질을 해도 질겁하지 않는다.
        
        사랑은 우리의 얼굴에 주름살이 늘어나도 
        피부가 전처럼 팽팽하지 않아도, 
        우리의 허리가 뚱뚱해져도 상관하지 않는다.
        
        사랑을 할 때 우리는 
        이런 대수롭지 않은일들의 안쪽에 있는 
        다른 것을 보는 것이다.
        
        세월이나 나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에 집중하게 된다.
        그것은 사랑이 맹목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은 본질을 보기 때문이다.
        
        - 버스카글리아 《생을 사랑하고 배우며》중에서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주님의 평화 있으시길!
        하느님의 성실하심을 찬미찬양하오며
        거룩한은혜  성실의 소중함을 
        마음안에 새겨봅니다.
        사랑과 은총의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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