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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실한 종!'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31 조회수963 추천수3 반대(0) 신고

  8월 31일 연주 제21주간 목요일

 

       마태 24,42-51

 

42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43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44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45 "주인이 종에게 자기 집안 식솔들을 맡겨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게 하였으면, 어떻게 하는 종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46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48  그러나 만일 그가 못된 종이어서 마음속으로‘주인이 늦어지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49 동료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또 술꾼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면,  50 예상하지 못한 날, 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51 그를 처단하여 위선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 * * * ~~~~~~~~~~~~

 

                             힘들었지만, 행복한 종의 하루였음을

                              느끼며 잠자리에 드는 오늘이시기를

                        

오늘 예수님께서 행복한 종이 누구인지를 들려주시면서 주님이 오실 때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에 대해 충실한 종의 비유를 들어 들려주십니다.

 

"주인이 종에게 자기 집안 식솔들을 맡겨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게 하였으면, 어떻게 하는 종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자기 책임을 다하고 있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 하느님께서 허락한 인생을 몸과 마음을 다해 하느님의 뜻대로 진실하게 살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 주님을 향해 주어진 나의 역량을 다하며 성실하게 사는 종, 그러한 종은 행복합니다.

 

- 그렇습니다.

 

행복한 종은, 때로는 고달프지만 주어진 하루하루를 성실하고도 진솔하게 살아가며 몸과 마음을 다하는 종입니다.

 

힘들었지만, 행복한 종의 하루였음을 느끼며 잠자리에 드는 오늘이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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