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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종은 식솔에게 바른 양식을 내어준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31 조회수1,231 추천수1 반대(0) 신고

 

구속은

인류를 죄악으로부터 구제하여

은총속에 하느님과 재일치 시키기 위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느님의 구원행위.

 

구속은

죄악으로부터의 구제라는 측면과

하느님과의 재일치라는 측면을 갖는다.

아우구스티노는 

원죄와 직접적인 관련을 갖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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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악마유혹에 빠져

하느님을 거역함으로써

하느님과 더불어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인간 본연의 은총의 지위를 잃고

죄악의 노예 신세가 되어

영원한 벌을 받아야만 하였다.

 

이에

그리스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인간의 죄와 그에 따르는 벌을 대신 보속함으로써

 

인간을 죄악과 그 벌에서 구제하고

인간 본연의 은총의 지위를 회복하여

하느님과 재일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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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하느님인간 사이의 인격적인 관계가 결렬되는 것이고

하느님의 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죄는 인간이 자행하는 것이며

인간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구속이

죄악에서 구제 되는 것이라 할때

구속은 그리스도에 의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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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하느님사랑정의를 자주 거스리고

하느님인간사랑하시기를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구속은

인간이 되신 그리스도의 행위로 나타나고

하느님과의 재일치의 주체 또한 인간이신 그리스도이다.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이를 회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구속은 하느님의 행위로 부각되고

재일치의 주역은 누구도 아닌 하느님이시다.

 

구속은

하느님이 주도하신 사업이요,

 

그리스도

이 사업의 중재자로서

강생, 

수난, 죽음,

부활

성취한 업적이다.

 

 

- 가톨릭대사전에서 인용하여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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