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수류화개
작성자김두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01 조회수677 추천수1 반대(0) 신고
 


수류화개[水流花開]        


사람은 어떤 묵은 데 갇혀 있으면 안 된다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한다


살아 있는 꽃이라면

어제 핀 꽃과 오늘 핀 꽃은 다르다


새로운 향기와

새로운 빛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법정 잠언 집에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