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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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이 죽은 사람은 생명을 잃어 빛이 사라짐.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01 조회수822 추천수4 반대(0) 신고

"몸의 등불은 눈이다.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며

 네 눈이 병들었으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잘 살펴보아라.

 너의 온몸이 어두운 데가 하나 없이 빛으로 가득 차 있다면

 마치 등불이 그 빛을 너에게 비출 때와 같이 너의 온몸이 밝을 것이다."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고

 이 말씀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생겨난 모든 것이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말씀이 곧 참 빛이었다.

 

 여러분은 아무한테도 허황된 이론에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이런 일 때문에 하느님의 진노가 당신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의 세계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주님을 믿고 빛의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한번 빛을 받아서 하늘의 선물이 주는 기쁨을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은 사람들이

 이제 배반하고 떨어져 나간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아들을 다시 제 손으로 십자가에 못박아 욕을 보이는 셈이니

 그들에게는 다시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될 가망이 없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가려졌다면 그것은 멸망하는 자들에게나 가려졌을 것입니다.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은 이 세상의 악신이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빛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어둠에서 빛이 비쳐오너라.'' 하고 말씀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속에 당신의 빛을 비추어주셔서

  그리스도의 얼굴에 빛나는 하느님의 영광을 깨달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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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말씀이 죽어 살아 있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생명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은 그리스도의 생명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빛을 온 몸에서 내지 못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다시 살아나지 못한 사람이며

그리스도에게서 비추는 빛의 자녀가 아닙니다.

 

온 몸인 등불에

말씀의 빛이 어두워서

얼굴에 생명의 빛이 나지 않으면

주님께서는

 

어둠 속에서 부르짖는 

미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의 얼굴을 분명하게 알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너희를 알지 못한다"라며 외면하십니다.

 

그리스도 복음을 잘 받아 들여서

나의 온 몸이 그리스도 생명의 빛으로 빛나면

 

죽음의 어둠 속에서도

주님께서는 나의 얼굴을 알아 보시고서는

나를 맞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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