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 마태 25,14-30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먼저
어떤 상황에 있을 때 게으른가를 살펴 본다.
나와 이해 상관이 없을 때,
일에 중요성을 느끼지 못할 때,
즉 왜 때마춰서
미루지 말고 해야 할지
목표의식이 부족할 때 게으르게되고 미루게 된다.
어떤 사람은
인간에게 돌아오지 못하는 것
네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뱉아 버린 말,
쏘아버린 화살,
지나가버린 세월,
게으른 탓으로 놓쳐버린 기회라고 했다.
인간의 나약하고,
덧없음과
성실하지 못해서 잃어버린 기회를
후회하는 일화이다.
아무도
시간을 멈추게 할 수도,
보관해 둘 수도,
늘릴 수도 없다.
이것이 시간의 진리성이다.
마땅히
주어진 시간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
이것이 악이 아니겠는가?
성서와 함께/ 하루 한 말씀에 올린글/홍 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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