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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들은 건강히 오래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02 조회수662 추천수3 반대(0) 신고

           

 

 

          

                  사람들은 건강히 오래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사람들은 건강히 오래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건강을 지키려고 애를 쓰지요. 그런데, 유난히도 장수를 꿈꿨던 사람하면 중국의 진 시황을 떠오르게 됩니다. 그는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서 여러 곳에 신하를 보냈습니다. 여러 곳에 파견 된 신하 중에서 신하 서복은 우리나라의 제주도까지 와서 영지버섯을 불로장생약중의 하나로 구해갔고 그가 다녀간 곳이 서귀포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많은 이야기를 남기며 인간의 장수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진 시황처럼, 사람들은 아프지 않고 생을 마감하려고 많은 일들을 합니다. 약을 먹고, 운동을 하고 그리고 수술도 합니다. 아픈 이들에겐 약이 꼭 필요한데요. 예부터 서양에서는 허브, 동양에서는 인삼이 귀한 약재로 쓰이며 또 많은 이들에게 귀한 약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특히 산삼은 그 약효만큼이나 진귀한 것으로 여겨져서, 의학이 발달한 지금도 귀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산삼은, 그것을 캐는 것을 전업으로 삼는 심마니들이나 방방곡곡의 심산유곡을 돌아다니다가 한번쯤은 산삼을 발견하는 이들 모두에게 귀중한 한 뿌리가 되었습니다.


   심마니들이 귀한 한 뿌리를 얻기 위해서 일생을 바치는 것처럼, 사도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일생 동안 할 일 이었습니다.


   사도들의 사명은 단지 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아닌 영혼을 지키는 예수님의 구원 사업의 증거자로서의 역할이며 그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었지요. 허브 보다 산삼 보다 귀한, 우리 영혼을 위한 복음 선포는 사도들이 행해야 할 최대 사업이었습니다.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잠을 못자서 얼굴이 핼쑥해져도 포기 못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구원을 위한복음전파였던 것이지요.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독사도 무섭지 않은 굳센 믿음.  그 믿음을 키우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할 중요한 일입니다.


   온갖 초근목피가 시드는 엄동설한에도 생생한 지력을 흡수하여, 그 열기로 인해 어떤 폭설이 와도 주변에는 눈이 쌓이지 않는다는 산삼보다 더 열정적인 것, 어떤 존귀한 영약보다도 더 존귀한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도 바로 우리들이 할 일 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세상이 인정한 명약 보다 더 귀한 최고 명약은 바로 구원 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란 사실을 항상 기억하며, 영혼을 위한 건강진단인 기도와 묵상 그리고 성서 읽기와 고해성사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우리에게 오실 때 까지 우리의 영혼을 건강히 지켜내야겠습니다.


                             - 글쓴이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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