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활의 신비'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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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09-09 | 조회수687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9월 9일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루카 6,1-5
1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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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안식일에 대한 논쟁사화로서 이렇게 끝납니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사람의 아들이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그 안식일의 본뜻은, 하느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니 좋았다" 하신 그 창조를 음미하며, 하느님의 평화와 자유, 그리고 안식을 누리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이신 주님께서, 바로 이러한 안식일의 주인이시라는 말씀입니다.
~ 그렇습니다
이러한 나를 주님께서는 당신의 십자가 안으로 받아들여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심으로써 나를 해방시키셨습니다. 그리하여 나에게 평화와 자유와 안식의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신비, 이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자유, 그리고 또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죽음과 부활의 신비를 음미하고 묵상하며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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