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Fr. 조명연 마태오]
작성자이미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12 조회수861 추천수9 반대(0) 신고
2006년 9월 12일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Simon, whom he named Peter, and his brother Andrew,
James, John, Philip, Bartholomew,
Matthew, Thomas, James the son of Alphaeus,
Simon who was called a Zealot,
and Judas the son of James,
and Judas Iscariot, who became a traitor.

(Lk6.14_16)

 

 

 

제1독서 코린토 1서 6,1-11

 

복음 루카 6,12-19

 

제가 오늘 새벽 ‘단 1초의 말 한 마디’라는 글을 하나 보게 되었는데,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라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이 짧은 말로, 인생의 순간을 느낄 때가 있다.

“고마워요.”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이 짧은 말로, 사람의 따뜻함을 알 때가 있다.

“힘내세요.”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이 짧은 말로, 용기가 되살아날 때가 있다.

“축하해요.”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이 짧은 말로, 행복이 넘치는 때가 있다.

“용서하세요.” 1초 동안 할 수 있는 짧은 말에서, 인간의 약한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안녕.” 1초 동안 할 수 있는 짧은 말이, 일생 동안의 이별을 가져올 때가 있다.

1초라는 시간. ‘똑딱’하면 지나가는 시간이고, 그래서 분명히 짧은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1초라는 시간이 나의 인생을 뒤바꾸어 놓을 수도 있는 가장 긴 시간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짧은 글에서는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가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 지, 또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외아드님이신 예수님께서도 얼마나 신중하셨는지를 오늘 복음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으로써 쉽게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간단하게 선택하지 않습니다. 성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지요.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우리들은 과연 어떤 선택의 순간에서 얼마나 신중했으며,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 하느님께 얼마나 기도했나요? 혹시 자기 자신만의 1초의 짧은 생각으로 내 이웃에게 많은 상처와 아픔을 가져다주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소홀하게 생각합니다. 나약하고 부족한 인간이 어떻게 완벽할 수가 있겠습니까? 따라서 자신의 그 부족한 부분을 기도를 통해서 채울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결정했으면서도 불구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신중하게 생각했어.”

아닙니다.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의 부족한 면으로만 판단한 것이기 때문에 결코 신중한 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어떠한 결정을 위해서는 밤을 새우시면서 까지 기도하셨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쉽게 말하고 쉽게 판단하는 우리들의 못된 행동들을 이제는 버렸으면 합니다. 그때 짧아 보이는 1초라는 시간도 내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가 있을 것입니다.

 

결정이나 판단을 내리기에 앞서 주님께 기도합시다.



 
 
행복한 부부들의 공통점('좋은 글' 중에서)


 

 

행복한 부부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열등 의식이 없습니다.

2) 부부 사이에 열린 대화가 있습니다.

3) 꾸준히 성숙을 위하여 노력합니다.

4) 부부는 서로를 잘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5) 삶을 즐길 줄 압니다.

6) 서로를 향해 정직합니다.

7) 부부간의 예절을 지킵니다.

8) 삶의 의미를 항상 느끼려고 노력합니다.

9) 남편(아내)의 목표를 돕는 동반자가 됩니다.

10) 신앙관이 일치해 가도록 서로 신앙을 교류합니다.

여러분은 이 10가지 사항 중 몇 가지를 실천하며 살아가나요?

 
 
Jesus departed to the mountain to pray,
and he spent the night in prayer to God.
When day came, he called his disciples to himself,
and from them he chose Twelve, whom he also named Apostles
(Lk 6.12-13)
 
 
Love Never F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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