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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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 비오 신부님의 오상의 의미 첫번째.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12 조회수592 추천수6 반대(0) 신고

숙소에서 한 권의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의 영성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비오신부님에게서 많은 기적이 일어났었다는 사실 보다도

저는 그분의 말씀에 주의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예수님과 똑같은 분이셨다는 말은

그분의 오상 때문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였습니다.

...............................................................................

 

성 비오 신부님께서는

피를 흘리었습니다.

예수님 처럼 오상을 지니시고

고통을 겪었습니다.

 

사람들을 단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계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입니다.

 

혹, 저와 여러분은

지금껏 그리스도인의 삶으로써 살아 오면서

'당신은 지금 죄를 짓고 있다'라고

심판하고 단죄를 서슴지 않았지 않습니까.

 

누군가 무슨 말을 하면

'하느님께 모독하는거요'라고 하면서

(또는 성모님을 모욕하는 거라면서)

하느님의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았는가 입니다.

 

남을 판단하면 남에게서 판단받고

남을 단죄하면 남에게서 단죄받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일이 아닌 것입니다.

 

십자가의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 처럼

남의 죄를 대신 짊어 져야 합니다.

 

남을 심판하고 단죄 내리는 일이 아니라

남의 죄를 본다면

예수님 처럼

자신이 그 사람의 죄를 짊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지녀야 하는

예수님의 오상 입니다.

 

예수님과 일치하여

고통과 피를 흘려야 합니다.

 

그 사람의 구원을 열어 주기 위해

하느님께 자신의 온 몸으로

기도를 바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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