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오 신부님의 오상의 의미

다섯번째 끝입니다.

두번째 - 네번째 의미는 다음 기회로

잠시 미루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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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오 신부님께서

기도 드려셨다는 십자가상을

사진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하신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성 비오 신부님께서

모신 십자가 예수님께서는

두 손바닥의

박힌 못은 그대로 둔체

두 팔이 못에서 떨쳐 내어

땅 아래로 쳐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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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군중 사이로 들어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치유의 손, 기도의 손,

하느님의 자비

사랑과 생명의 손(성체 주시는 손)을

못 박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승리 하셨습니다.

십자가 상에서 돌아 가셨지만

하느님 아버지로 부터 힘을 받으셔서

두 손이 사탄에게

붙잡혀 있지 않으시고   ... [성부]

지고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박힌 못을 빼지 않은체   ... [성자]

두 손바닥을 앞으로 당겨

사람들의 구원과 생명을 향하여

영원히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 [성령]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힘으로

두 손바닥에 박힌

사탄의 못의 고통과

사슬의 결박을 풀어 내시고

우리들 곁에 다가와

예수님의 생명(성체)을

아낌없이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십자가 상에는

고통만 전부가 아니라

사탄을 이긴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 비오 신부님에게서 보여 주시는

예수님의 오상 입니다.

참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힘에 의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탄에 의한 죽음과 사슬로 부터

항구히 이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