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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 채송화 꽃밭에서 :: 이해인 수녀님
작성자최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13 조회수792 추천수7 반대(0) 신고

 

ㅁ ㅇ 채송화 꽃밭에서 ㅇ ㅁ

 

아직 말을 못 배워

더욱 티없는

아기들의 세상

색동의 꿈들이

나를 흔드네

 

 

 

 

꽃아기들 잘 보려면

나도 작아져야 해

마음을 비우고

아기처럼

더욱 겸손해져야 돼

 

 

말을 하기 전에

노래를 먼저 배워 행복한

꽃아기들의 세상

 

색동의 웃음들이

나를 흔드네

 

 

//색동 저고리 입은 아기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색채의 채송화들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밭에서

나도 어린이가 되는 꿈을 꾸어 봅니다.

 

말을 배우기 전의 그 티없이 천진하고 순결한

아기의 웃음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채송화 채. 봉송아 봉"이라며 즐거워하다

하늘나라로 떠난 아동문학가 정채봉 님의 얼굴고 떠오릅니다.

채송화꽃 밭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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