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좋은 열매'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16 조회수591 추천수4 반대(0) 신고

  9월16일 토요일 영중 제23주간 토요일

 

        루카 6,43-49

 

43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44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따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46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47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실행하는 이가 어떤 사람과 같은지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48 그는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강물이 집에 들이닥쳐도, 그 집은 잘 지어졌기 때문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49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자는, 기초도 없이 맨땅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강물이 들이닥치자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다. 그 집은 완전히 허물어져 버렸다.” 

 

                        ~~~~~~~~~~~~~ * * * ~~~~~~~~~~~~

 

                             삶의 어떠한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 인으로서 주님께 찬미를 드리는 인생을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열매를 보면 압니다.
그 나무가 좋은 나무인지 나쁜 나무인지를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열매를 매지 못하거나 좋지 않은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두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다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나'를 두고 하시는 말씀처럼만 들립니다. 늘 '주님, 주님' 하고 기도하는 '나'이지만 주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데는 너무도 미약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어서 좋은 영매를 맺는 사람인, 주님 당신의 말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그는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강물이 집에 들이닥쳐도, 그 집은 잘 지어졌기 때문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다시 한번 마음과 몸을 추스릅니다. 그리하여 삶의 어떠한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 인으로서 주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는 인생을 다짐합니다.

 

오늘도 좋은 열배를 밎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