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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탈렌트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17 조회수769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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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탈렌트


주인이 맡긴 탈렌트를 어떤 종은 배로 불리기도 하고, 어떤 종은 그저 땅에 묻어 두기만 했습니다. 탈렌트라는 말은 영어로 번역하면 “재능, 소질”등의 뜻임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즉 성경이나 예화에 나오는 이야기의 핵심은 하느님은 우리 모두에게 탈렌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그 탈렌트의 크기나 모습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노력에 의해 결과는 확연히 달라지게 됩니다.
선한 종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탈렌트를 배로 늘렸습니다. 그러나 악한 종이나 예화의 파수꾼의 태도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가진 탈렌트마저 빼앗겨 버리고 맙니다.
모두가 똑같은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지만 결과는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결국 언제나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선한 종과 악한 종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모두에게나 주어진 하느님의 은총을 자신만을 위해서 쓰거나 남이 탈렌트를 부러워하는데 쓴다면 그 결과는 좋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복음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받은 능력을 묻어 두고, 자신 안에만 둔 종은 결국 악한 종이 되었고, 자신의 능력을 남을 위해 쓴 종은 선한 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남의 탈렌트를 부러워 할 때가 많습니다.
“내 외모가 조금 더 잘 났다면, 내 집안이 조금 더 부유하다면, 내가 조금 더 노력했더라면...” 이러한 부러움에서 나오는 “~한다면”은 결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가진 장점이나 가치를 깨닫고, 그것을 타인을 위해 사용할 때 나의 탈렌트는 2배 3배로 늘어 날것입니다.
결국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비와 태양 빛을 내려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이 각자에게 다른 탈렌트의 크기와 모습을 주신 것은, 나 혼자 만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함임을 있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복음의 탈렌트의 비유를 통해 희망이라는 단어를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종이 악한 종임을 알고 계시면서도 그 종에게도 탈렌트를 주신 하느님의 모습은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때로는 주님을 멀리 할지라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 탈렌트의 비유를 통해 운명론적으로 정해진 우리의 미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열린 큰 희망과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세상에는 다섯 탈렌트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
두 탈렌트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 탈렌트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무수히 많습니다.
주님께서는 많은 탈렌트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하시지만 적은 탈렌트를 받아 사는 사람들에게도 적은 것을 요구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에 충실한 사람은 그 능력에 관계없이 똑같은 축복과 상을 내려주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좀 부족하다고 해서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내가 살아가는 가운데서 채워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탈렌트를 묻어두지 마십시오. 작은 나눔이라도 하느님께서는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 나눔의 실천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임종욱 바오로 신부님 글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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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있는 가스발 형제님을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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