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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더 좋은 본질로 바꾸어 제게 다시 돌려 주십시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19 조회수632 추천수6 반대(0) 신고

오늘날에 있어서

'과부'는 우리 자신들이 아닐까요?

 

'과부'를 남편 잃은 여인으로 본다면

우리들 현재의 모습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과부'의 모습일까요?

하느님 '아버지'를 부르는 말을 잃은 여인네들 입니다.

 

그럼 죽은 '외아들'은

여인네 안에 들어 와서 낳았고 길렀지만

죽어 있는 '그리스도'로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내 안에 내가 살고 있을 뿐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지 않습니다.

 

내 속에는 내가 너무나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다시 '과부'에게 잉태되기 까지

예수님의 '아버지'를 부르지 못하는 여인네는

또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잃은 '과부'에게

'그리스도' 외아들의 죽음을 슬퍼하는 여인네에게

 

'아버지'께서는 '과부' 안의 그리스도 아드님의 본질을

 살려 내어 더욱 좋게 그 '과부'에게 돌려 주실 수 있습니다.

 

슬퍼하지 않고

세상 희락으로 살아 가는 '과부'는

자기 '외아들 그리스도'를 결코 살려 내지 못합니다.

 

죽은 '그리스도'의 아픔 속에서

슬퍼하는 '과부'는

 

'아버지'의 은총으로

 다시 '외아들'의 평화와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를 저버리지 않고

'외아들' 그리스도의 산고를 겪는 여인네들에게'만'

그분의 자비가 베풀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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