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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목의 혐력자'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22 조회수842 추천수4 반대(0) 신고

  9월 22일 연중 제 24주간 금요일

 

       루카 8,1-3

 

1  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2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3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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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목의 협력자인 형제자매 님들을 통해,
                               주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여러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시는 모습을 뵙게 됩니다. 그 일행에는 악령과 병으로 시달리다가 나은 막달레나라고 불리는 마리아, 요안나, 수산나를 비롯해 여러 여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고 있습니다.

 

이렇듯 제자들과 여러 여자들에 둘러싸여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는 예수님을 뵈면서 본당신부로서 사목를 하는 제 자신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본당신부로서 하느님의 일을 하는 내 주위에는 늘 여러 형제님들과 자매님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내가 사목을 잘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자로서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재산을 봉헌하면서 헌신합니다.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이 고마움은 사목하는 자에게 늘 자극이 됩니다.

그들을 통해 주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며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듭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복음 선포를 위해 그들과 함께 의논하고 결심하며 실행에 옮깁니다.

 

오늘도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그들의 도움을 받으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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