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루카 8,4-15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강의가 끝난 후
나눔을 하는 조에 들어가보면
당혹스러울 때가있다.
말하는 사람은 한사람이었건만
듣는 사람들은 제각기
자기 처지에서 듣는 것이 아닌가?.
전달하려고 하는 의사와는 상관없이
엉뚱하게 받아들여
오해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오히려 강의를 한 사람보다
더 깊이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성경의 말씀도 마찬가지로
읽는 사람마다
제각기 자기의 입장에서
마음의 밭에 받아 들이기에
주님을 따라가는 모습도
제각기 다르다는 생각이든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마태9,37)고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왜 일꾼이 없겠는가?
숫자는 차고 넘친다.
씨를 뿌리기위한 좋은 땅이 필요하듯이
사랑과 인내로 좋은 마음의 밭을 준비하고싶다.
성서와 함께/ 하루 한말씀에 올린 글/홍 선애
http://cafe.daum.net/ldshsa 행복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