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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 날마다 행복을 찾는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28 조회수657 추천수7 반대(0) 신고

요한 14,6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알렐루야.

 

동생들아 나 어저께 이 하나 끼어 넣었다

이는 반쪽밖에 없는데도 참 다행이란다

속에는 금으로 씌우고 밖에는 또 사기로

그래서 두개값을  주었는데도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그런데 이를 제거한곳은 이제 한달후에 오라고 한다

 뺀곳이 다 아믄다음 해야 좋다고 하기에 그러겠다고 했다

 

예수님께 순종하는 마음가지고 살아야 믿음이 무엇이고 신앙이 무엇인지 알 수 있듯이

 치과에서는 치과 담당의사에게 믿고 맡겨야 하겠다는 나의 선택이 바로 지혜라고  생각한다

 이런것도 신앙이 없을때와 있을때는 현저한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나는 오늘 묵상했다

 

아침에 요한이(셋째)동생의 전화를 받고 감사했다

어제는 모니카동생에게 전화했더니 버스라고 했다

자가용이 있을까 뭐가 있을까 .....

도가니탕 사각뼈를 저녁내 고아서 얼려서 기름 다 걷어버리고

출렁거리지 않게 얼려서 그 무거운것을 버스에 싣고

가고있다는 동생의 목소리가 너무도 힘이 없고

내가 듣기에도 안타까웠다

그저께는 토란탕을 끓여 갔는데 엄마가 뼈국물을 원해서 오늘

또 준비해서 가고있는 중이었다    하기 싫으믄 그만일탠데 ....

간병인이 있으니 가르쳐 주면서 하라고 하면 될텐데 ....

살아있는 성녀처럼 살아가고 있는 내동생이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다

 

" 언니 고백성사 볼때 신부님이~~~ 자매님 그런 어머니라도 가까운 곳에 살아계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축복이냐고 ~~~하신 훈화말씀을 동생은 잊을 수 없노라고 했다 "

이렇게 천주교신자로서  믿음을 실천하며 사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나 자신마져 눈물나게도 감탄하고 말았습니다 ~~~

 

이런 고마운 동생을 위해서 내가 베풀 수 있는 그 무엇은 없을까 ???

생각 해 봅니다  ~~~찿아 봅니다 ~~~

~~~동생을 위해 동생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바로 찾았습니다 ~~~

 이 깨달음은 바로 성령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작지만 실천하는 이런 믿음만이 내가 지금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라는 것을 압니다

지체하지 않고 실행에 옮깁니다 ~~~

~~~옮겼습니다~~~ 기쁘고 행복한것은 먼저 나였습니다 ~~~

아~~~이 작지만 큰 나의 이 만족감~~~그것은 행복이었습니다 

 어제의 행복은 이것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변화되었습니다

나만이 알고 느낀 이 작은 변화가 내일도 더 큰 행복으로 변화되어 찿아 오기를 기다립니다

어차피 인생은 기다림 아닙니까???     

어제의 기다림은 지루했다면

오늘은 기쁜 기다림을 찿아 나서렵니다

 

~주님 ~당신이 한 순간이라도 찿아주지 않으시면 이젠 전 살 수 없습니다

잠자는 그 순간에라도 헛눈팔고 있는 그 순간이라도 제 곁을 떠나지 마소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신 주님말씀이

 아~~~ 이런말씀이었군요

참 행복한 이 순간을 오늘아침 기도로 바칩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옵소서 ~~~ 

 

이럴때 기도는 길지않아도 예수님은 알았다고 껄껄 껄 ~~~

아주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꼭 우리 친정 아버지와 아주 똑 같았습니다

아빠 ~천국에서 당신도 웃고 계시죠???

그립습니다 아부지~~~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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