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29 조회수772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2006년 9월 29일

☆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미카엘 대천사의 이름은 '누가 하느님과 같으냐?' 라는 뜻을 지닙니다.
전승에 따르면 사탄이 하느님을 거슬러 반역을 일으켰을 때,
"누가 감히 하느님처럼 구느냐?" 하고
호통을 친 데서 비롯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카엘 대천사는 악의 세력과 싸워 승리를 거둔
천상 군대의 지도자로 소개됩니다.
요한 묵시록 12장에 미카엘 대천사가 나옵니다.
"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운 것입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도 맞서 싸웠지만 당해 내지 못하여,
하늘에서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습니다."(묵시 12, 7-8).
우리는 미카엘 대천사를 악마의 유혹으로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고,
임종하는 사람들을 보살펴 주는 보호자로 여기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대천사는 성경에 나오는 3대 천사의 하나입니다.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은 '하느님의 사람', '하느님의 권세',
'하느님께서 당신을 권세 있는 분으로 드러내셨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대천사는 다니엘에게 나타나 환시를 보여 주었으며(다니 9, 21 이하 참조)
무엇보다 즈카르야에게 나타나 세례자 요한의 틴생을,
그리고 나자렛의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해 주었습니다.
(루카 1, 26 이하 참조)

라파엘 대천사의 이름은 '하느님께서 고쳐 주셨다.' 라는 뜻을 지닙니다.
구약 성경의 토빗기에 나옵니다.
청년 토비야를 먼 곳까지 안전하게 안내하여 아버지의 심부름을 완수하게 하고,
아내 사라를 맞이하게 도와주는 분으로 나타납니다.
대천사는 임무를 다 마치고 토비야에게 자신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나는 영광스러운 주님 앞에서 대기하고
또 그분 앞으로 들어가는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인 라파엘이다."
우리는 라파엘 대천사를, 이 세상의 삶을 잘 마치고
영원한 천국으로 무사하게 순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는 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정직한 이스라엘 사람 나타나엘에게 하늘이 열려 있고,
또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음 환호송 < 시편 103(102), 21 >
◎ 알렐루야.
○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군대들아,
    그분 뜻을 실천하는 신하들아.
◎ 알렐루야.

복 음 < 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47 - 51
그때에 47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48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49 그러자 나타나엘 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50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51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79

나비 !

가을 햇살
흔들며
날아다니는

호랑나비
노랑나비
하양 나비

코스모스 꽃
들 풀꽃들
만나보면서

그리스도님 평화
전하고
옮겨가는

어쩌면
아기 천사님들
아니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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