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절망 끝에서 만난 희망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01 조회수659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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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끝에서 만난 희망

흔히 우리는 절망적인 상황을 만나면
이렇게 외치곤 합니다.
“난 끝났어. 여기가 끝이야.”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새로운 해답을 제시합니다.
꿈꾸는 자 요셉에게 노예로 팔려가게 된 날은
세상의 눈으로 볼 때 끝에 다다른 것이었습니다.
또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것은 어떻습니까?
하지만 주님은 절망 가운데 희망의 역사를 계획하셨습니다.
실패를 상상도 못할 성공으로 바꾸셨습니다.
지금은 비록 절망 가운데 있을지라도
이 절망은 오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절망 끝에 오는 희망을 바라보십시오.
그것이 믿음의 경주를 한 당신의 진짜 삶입니다
.


진실함을 원하시는 주님

때론 기도를 할 때조차
나를 꾸미곤 합니다.
또는 이미 저지른 실수에 대해
변명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진실함을 원하십니다.
그 분은 나의 모든 걸 이미 아시지만
내게 직접 진실을 듣길 원하십니다
.
부끄러움으로 나아갈 때조차 그 분은 날
‘사랑하는 자’로 바라보시기 때문
입니다.
오직 주께 진실로 나아가세요.
그 분 안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쁜 일상에 쫓겨 때로는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도
알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종착점을 알고 있다면
나는 헤메이지 않을 것입니다.
장거리 마라톤과 같은 인생.
인생의 종착점은 오직 주님 곁입니다.


소망을 품는 사람

모든 것이 끝나는 순간은
절망 가운데 쓰러져버린 그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있는 희망의 불씨를 꺼뜨릴 때가
바로 모든 것이 끝나는 순간
입니다.
지금 절망 가운데 쓰러져
일어날 힘조차 없어 신음하고 있다면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에겐 아직 남아있는 희망의 불씨가 있으니까요.
당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당신을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


사랑한다고 말해야 할 때

마음속에 일어나는 미움은 쉽게 표현하면서
마음속 들려오는 사랑의 권면은
쉽게 모른체 하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 ‘사랑’의 마음이 솟아난다면
그리고 그것이 나를 여러 번 권면한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
하느님께서 일하시길 원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표현할 때, 바로 지금입니다.


무조건적인 사랑

우리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것은 ‘사랑’일 것입니다
.
따뜻한 말 한 마디에도 사랑이 담겨 있다면
그것은 한 사람의 인생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옮길 만큼 큰 힘을 갖게 됩니다.
하물며 주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어떠할까요.
그 사랑을 받는 우리는 어떠할까요.
주님의 사랑으로 새 것이 된 우리.
변화된 모습으로 능력 있게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


무엇을 따라 갈 것인가

‘무엇을 기준으로 사는가?’는
우리 삶의 대부분을 결정합니다.
사회적 명예를 기준으로 사는 사람은
명예의 길을 따라 갈 것입니다.
물질의 부요함을 기준으로 사는 사람은
그 부요함을 따라 갈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사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걸어가신 길을 따라 갈 것입니다
.
선택은 우리 각자의 몫입니다.
사라질 것들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진정 영원한 진리를 따라가시겠습니까?


동행

사람들은 모두 ‘실패’란 단어를 두려워합니다.
그것은 나 자신이 능력 없는 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같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진실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완전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실패를 피할 수 없고
언젠가는 실패로 인한 절망과 슬픔을
경험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패라 여겨지는 순간에도
성공을 확신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동행만이 우리를 완전케 합니다
.


대 화

내려놓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듯한
분노와 실망, 실패의 기억들을 떨쳐버리고 싶어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위로하곤 합니다.
하지만 늘 뒤에는 공허함이 남겨집니다.
이런 우리에게 유일한 방법은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과 대화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
오랫동안 주님을 떠나 이제는 서먹서먹해져 버렸을지라도
당신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그 순간
주님은 당신의 미세한 음성 하나에도
반응하시며 귀 기울이실 것입니다
.
주님과의 대화가 시작될 때
삶의 회복을 경험
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새롭게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에 있는데
또 다른 사람을 마음에 담을 수 있을까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것을 고집하는데
오직 주님만 내 삶을 채워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너무 쉽게 다른 가치들과 주님을
저울질 하곤 합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선택의 결과 앞에,
죽음의 순간 주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 버려야 할 때입니다.
완전히 버리지 못한 이전의 습관과 욕심대신
주님으로 내 삶을 채워야 할 때입니다.


광야에서 듣는 소리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는 삶은
늘 복잡하고 때론 버겁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소리로 포장하고 있지만
포장을 벗겨보면 텅 빈 선물상자처럼
우리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완전히 채울 수 없습니다.
우리에겐 주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광야의 조용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
광야는 절망과 고통, 인내의 시간일지 모르지만
결국 우리를 축복의 땅으로 이끌 것입니다.
진짜 소리를 찾아 이전의 세상일들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주님의 비전을 발견하게 될 것
입니다.

(새벽종소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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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주님, 가스발 형제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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