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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7 ) 세상에 이런 날이.....오늘 있었어요~~~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02 조회수650 추천수5 반대(0) 신고

  

 

 

    

 언제나처럼 오늘도 눈을 뜨자마자 공복혈당을 체크했는데....이게 왠 일인지요???

 

당 측정계는 94 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눈을 비비고 다시 확인해도 틀림없이 94 였습니다

 

찬미예수님~~~찬미예수님~~~ 기적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당 수치가 이렇게 나온것은 10 년이란 세월동안 한번도 없었습니다

 

분명히 그냥 된것은 아니지만 노력했을 때도 이렇게까지 정상으로는 나오지 않았고 항상 높은수치여서  

 

거의 포기상태였지만  그래도 절망하지않고 나 나름대로 열심히 관리를 해 나가고 있었는데

 

올 여름은 어찌나 더운지 거의 냉커피를 달고 살 정도로 힘이 들었지요

 

 묵상방도 어느순간에  갑자기 쉬어야 하는 원인이었고 나 자신만이 아는 큰 슬픔이었는데 오늘 분명히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쩐일인지 오늘은 계속 단잠이 쏟아 져서 오랫만에 잠같은 잠을 자고 일어나서

 

담당 의사 선생님을 찾아 갔는데 식후도 체크를 하니 114 그러면서 좋아졌다고 합니다

 

아직 약은 그대로 주시고 지켜 보자고 하셧습니다 

 

병원에서 오는길에 예수님이 감사해서 계속 울었습니다  누가 보던지 말던지 찬미예수님을 가슴으로 부르면서

 

 기적은 멀리 남에게만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던 날입니다

 

그동안 자기관리를 못해서 얻은 병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참회하면서 계속 관리를 잘 하겠습니다

 

아직은 다행히 합병증은 오지 않아서 주님이 주신 선물이라 확신합니다

 

신앙생활도 결혼생활도 수도생활도  학교생활도 직장생활도 교우관계도 합병증이 오지않도록

 

노력하는 지혜를 우리 모두에게 주시라고 두손을 모우는 이 시간 병원에서 고생하는 모든 환우들을

 

기억합니다   주님 신앙생활 하다가 고백성사 합병증에 걸려서 떠난 가족친지들도 살려주십시요 

 

그런 사람들이 다시 주님품으로 돌아 온다면 그런 날도 기적같은 날이 되겠지요

 

오늘은 분명 저에게는 기적같은 날이었습니다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묵상방 친구들께 제마음을

 

열어보았습니다  이젠 당신을 찬미하는 일이라면 부끄러울게 뭐가 있겠습니까???

 

100 년도 못 사는 우리네 인생살이 그래도 아직은 40년도 더 남았네요~~~

 

남은세월 더 진솔하게  살도록 더 건강하게 살도록 당신이 원하시는 길 성령으로 이끄소서~~~

 

세상에 이런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찬미하나이다 ~~~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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