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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천 국 [天國] 과 지 옥 [地獄] -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05 조회수572 추천수5 반대(0) 신고
           
작성자   양춘식  작성일  2006-10-05  스크랩/조회  0 / 0

 

 

- 천 국 [天國] 과 지 옥 [地獄] -


[천국]

이곳은 은총의 지위에 있었기 때문에 아무런 죄도 그리고

죄로 인한 보속 할 벌도 없는 영혼들은 죽은 다음 즉시

천국으로 오릅니다.

이 영원한 생명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하느님의 나라

곧 천국인에 우리 신앙의 핵심인[영원한 생명]을 말합니다.

천국에서 이루어지는 복락은 아무도 상상할 수 없지만

성서상에 나타난 것을 추려서 신학자들은 두 가지 모양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느님을 직접 만나 뵙는다는 것입니다.-[至福直觀]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때에 가서는 얼굴을 맞대고 볼것이다.”[1고린13,12]


둘째는 영복적 견신[榮福的 見神]으로 하느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영원히 맺을 수 있는 특전을 말합니다.

“눈으로 본 적이 없고 귀로 들은 적이 없으며 아무도 상상

하지 못한 일을 하느님께서 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마련해 주셨다,[1고린2,9}


[지옥]

대죄 중에서 하느님의 생명과 절단된 영혼은 죽은 즉시 지옥으로

내려갑니다.

지옥은 악마와 악인들이 혹독한 형벌을 끊임없이 받는 곳으로

인간이 저지른 죄의 보상을 치르는 영원한 감옥소로 영원히 구원이 없는

끝없는 암흑과 절망의 세계를 말 합니다.

 

“ 이 저주받은 자들아,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의 졸도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에나 들어가라~!!”[마태 25,41]

 

그러면 심판의 기준으로 삼는 ‘죄’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죄는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배신의 행위입니다.

즉 십계명을 비롯하여 윤리질서를 알면서도 고의로 그것을 파괴하는

것인데 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윤리계명이 있어야하고,그것을 범하면

나쁜 일인 줄 알아야 하며 또 그것을 고의로 범해야 죄가 되는 것입니다.

자~! 이번에는 과연 죄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죄는 원조들이 범한 원죄[原罪]와 우리가 범한 본죄[本罪]가 있습니다.

또, 본죄에는 대죄[大罪]와 소죄[小罪]로 나누어 집니다.

대죄[大罪]는 하느님과의 친교를 단절시키거나 하느님께로부터 소외된

상태로 영혼의 죽음을 의미 합니다.

예컨대 사도 바오로께서“음행,추행,방탕,우상숭배,마술,이런 짓을 일삼는

자들은 결코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갈라5,20-22]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음행이나 우상 숭배는 대죄입니다.

또 이유 없이 주일을 궐하거나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했거나 일반 사람들이 일치해서 인정하는 극악한 죄,또는 하느님에게 나 인간에게 크게 잘못하는 것을 대죄라고 합니다.

소죄는 계명을 알면서도 흔히 범하기 쉬운 사소한 것들입니다.실제 행동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마음으로 나쁜 생각이나 나쁜행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죄입니다.

다만 소죄는 우리의 허물이고 나쁜 습관이므로 신앙생활을 방해할 뿐 하느님과의 친교를 단절시키지는 않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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