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숯이 검댕이를 욕한다 - ♡
 
                                       홍 선애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당신 없으면 못살아"~~~~~
흥얼 흥얼... 밥을 지으면서도 청소를 하면서도... 아! 행복했는데....
언제 부터인가
"당신 때문에 못살아!!"  라는 말이 어렵지 않게 튀어 나오니....
숯이 검댕이 욕을하듯... 눈에 콩깍지가 벗어져가나봐
 
생떽쥐베리는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 보는 일" 이라고 말했다
이해와 사랑의 방향.... 해바라기처럼.....
 
사랑과 미움은 종이 한장 차이
사랑이 미움으로 바뀌는 것은
순간적이라고 하는데 ... 
 
우리는 특별한 사이
남이 볼 수 없는 마음까지 본 사이
이해해요.. 사랑해요 ...♡
 
 마태 6, 3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1베드 1,22
여러분은 진리에 순종함으로써 
영혼이깨끗해져 
진실한  형제애를 실천하게 되었으니
깨끗한 마음으로 서로 한결같이 사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