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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천하는 하루'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10 조회수696 추천수5 반대(0) 신고

  10월 10일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루카 10,38-42
 
38 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들였다.  39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41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 * * * ~~~~~~~~~~~~


                                     오늘도 기도 중에 주님의 뜻을
                                  헤아리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오늘 복음에서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십니다.


그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체에 앉아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주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십니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라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결코 빼앗기지 않을 좋은 몫은 예수님 당신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는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 그렇습니다.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입니다.
주님과 끊임없는 친교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헤아리는 일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실행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뜻을 헤아린 다음, 그것을 실행하는 봉사와 희생을 주님께서 기꺼워하십니다. 이러한 봉사와 희생은 주님과의 깊은 친교에로 나를 이끌어줍니다.

 

- 이때에 주어지는 친교의 깊이는 다분히 체험적입니다.

 

- 커다란 위로가 나를 감싸기도 합니다. 육신의 건강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기도와 활동은 서로 보완되고 조화를 이루면서, 주님과 친교를 이루는 신비로 우리를 더욱 이끌어갑니다.

 

오늘도 기도 중에 주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 헤아린 뜻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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