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17 조회수739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2006년 10월 17일

☆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이냐시오 성인은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서 24년경에 태어났습니다.
요한 사도의 제자였다고도 하는 그는 69년에
안티오키아의 주교가 되어
당시 교회의 중요한 지역이었던 안티오키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였습니다.
성인은 박해가 계속되던 107년에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는데,
사형 장소가 로마이기 때문에 로마로 호송되었습니다.
그는 호송 도중 들르는 곳마다 신자들에게 편지를 보냈고,
그 편지들은 지금까지 보존되어 초대 교회의 신앙을 짐작하게 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포로로 여겼습니다.
그의 편지 한 구절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습니다.
"나를 맹수의 먹이가 되게 버려두십시오.
나는 그것을 통하여 하느님께 갈 수 있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밀알입니다.
나는 맹수의 이에 갈려서 그리스도의 깨끗한 빵이 될 것입니다.
이 맹수라는 도구를 통하여 내가 하느님께 봉헌된
희생 제물이 될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 기도해 주십시오."
성인은 그가 바라는 대로 맹수 앞에 끌려가 이 세상 삶을 마쳤습니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것보다
자선을 베푸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치십니다.

복음 환호송 < 히브 4, 12 >
◎ 알렐루야.
○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내도다.
◎ 알렐루야.

복 음 <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 37 - 41
그때에 37 예수님께서 다 말씀하시자, 어떤 바리사이가
자기 집에서 식사하자고 그분을 초대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그 집에 들어가시어 자리에 앉으셨다.
38 그런데 그 바리사이는 예수님께서 식사 전에
먼저 손을 씻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39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40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41 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97

낙엽의 노래 !

옹달샘에도
사뿐히 내려

흘러가는
물길처럼
떠나는 계절

어쩌면
서로 붙잡느라
쌓여가는가

진초록의 여름
아스라이
멀어져가고

이다지 빨리
떠날 줄
알았다면

그 한마디 말
더 할 것을

아 날마다
노래로
부를 것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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