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릇속에 담긴것들.(루가11;37~41)
작성자김석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18 조회수734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성경 본문 에서는 식탁에 앉은 사람들 중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그 하나는 인간의 전통을 따라 것 모양만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사람들과

하나는 속사람의 아름다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음을 볼수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은 겉만 깨끗이 닦기에 혈안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의 외식이야 말할 필요가 없겠으나 심지어는 천상 영적으로

산다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신자들 마저도 잔의 겉만 닦는 형식만을

추구하고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들은 자기의 존재 의식을 확립하고, 자기가 중심이되고, 자기의 영광과 이익을

추구하여 살아 가는자 들로서 십자가에 달리시어 하느님의 뜻과 영광을 이루고

완성 하시는 우리 주님과는 정 반대의 길을 가는자 들이나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신앙생활을 잘 하는 듯이 보이나  실제로는  외식하는자요  겉만 꾸미는자요

하느님의 율법과 계명과 심지어는 그리스도의 복음까지도  자기가 실천하여 자기

의  의를 내 세우려는 자들이니 우리 주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이 겉만 깨끗이

닦으나 그 속에는 사악과 착취가 가득차 있는 자들이다.

이들을 가르켜 신흥 율법주의 자 들이라 말할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자기속에있는 또다른 참 생명을 보시고 주님께서 지적하신

그릇 속에 담긴것을  말함인데 이는 내 안의 가장 깊은 곳에 계신 하느님의 성품과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 들에게 선물로 주시는 성령님과, 하느님의 뜻인 하느님의

말씀과 그 말씀의 생명인 참 빛을 간직하고  이렇게 삼위가 일체인 하느님의

형상을  닮은 하느님의 인격체로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사는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의 열매 즉 하느님의 사랑안에서 그 사랑에 뿌리를 박고 그 사랑을

반석으로하여  살아가는 자 들이니  그들이 하는 모든 것들은 모든것이 다 하느님께서  인정하는 깨끗한 것들이 될 것입니다.

이름하여 순수 복음주의 자 들이라고 할수 있지요.

그리하여 사람속에는 사탄의 사조를 받아 자기의 존재를 확립하고 자기가 중심이

되어 짐승처럼 육체의 본능을 따라 사는 사람들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믿고 하느님의 성령으로 다시 나서  그안에 하느님의 뜻인 율법과 복음을 이루고  그 이룬바를 살아가는  참 그리스도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느님의 뜻인 율법과 복음은 우리가 실천하여 율법 주의자 내지는 계명

주의자가 되지말고, 오직 믿음으로 내 안에 이루어 그리스도를 살아가는자

곧 임마누엘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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