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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살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23 조회수634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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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서 자살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 가람 수사 )


요즘은 날이 갈수록 자살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살하는 사람들 중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옛날에는 우리 교회가 자살을 아주 큰 대죄로 판단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자살은 죄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시대의 변화를 보면서 교회는 그 자살의 문제를 현시대의 새로운 병처럼 바라보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연민하면서 그들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자살하는 사람들은 죄를 지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큰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철학적으로, 즉 자연적인 이성의 능력대로 보면 지혜로운 사람들이 사람의 영혼은 “생명의 원리”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영혼이 물질적인 것만 아니라 참된 영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죽음으로 인해 육체와 분리될 때, 어디로 가는 지는 잘 모르지만 몸으로 인해 시공에 속하니 그냥 사라져 없어진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이 계속 남아 있다는 것을 다른 면으로 연구하면서 마침내 그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실제적인 철학을 통해서 제 일 존재이신 신의 있음을 참으로 깨달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 세상의 원인 또는 창조자는, 곧 당시의 지혜대로 창조하시므로 당신과 같은 영적인 창조물, 즉 인간의 영혼이 사라지게 한다면 그것은 곧 당신의 지혜와 자비에 모순이 됩니다.

지혜로운 자들이 깨닫고 발견할 수 있는 것을 아마 일반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종교의 영향으로 죽은 다음에도 영혼은 계속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식합니다 과연 자살한 다음에도 영혼은 계속 남아 있기 때문에 양심의 소리에 부딪쳐야 합니다. 어떻게 양심이 사라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스스로 자살하거나 타인을 사실할 때, 생명을 학대하면서 몸과 영혼을 분리시킬 수 있지만 과연 그 외의 결과에 대해서 어떤 능력이 있습니까? 더욱이 그것은 신의 섭리를 존중하지 않고 반대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더 깊이 연구한다면 사실은 그것은 신의 섭리(계획)을 결코 반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신은 그 모든 것을 사용하시면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십니다!

과연 피하고 싶은 그 상황을 다른 면으로 다시 면해야 한다면 자살하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행위이며 큰 실수이고 또한 완전한 실패이기도 하지요. 물론 그리스도인의 믿음으로는 분명하게 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생명의 관리자이지 소유주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2280)
자살하는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싶어 하지만, 사실 그 문제는 공적인 것이며, 많은 인간의 형제들에게 악 영향을 주는 격이 됩니다.
자살은 이웃 사랑도 어기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살은 우리가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가정, 국가, 인류 사회와 맺는 연대관계를 부당하게 파괴하기 때문이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231 ) 을 통하여 우리는 사회 사람들이 참된 희망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썩어져 없어질 세상에 의탁하고 희망을 둔다면 어느 날 그 바라는 것이 사라질 때, 실망하거나 절망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기 삶의 절대적인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시련들 속에서 자신의 한계에 부딪친다면 더 이상 어떤 방법도 길도 없다고 판단하면서 존재의 가치를 잃어버릴 것입니다.

과연 실제적인 자살행위도 있지만, 사실은 사람들이 ‘이제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거나 ‘진리를 계속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한다면 그것은 “마음의 자살” 이며 “이성의 자살”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원인은 바로 “흠숭의 아쉬움”입니다. 과연 우리가 하느님께서 우리 영혼만 아니라 우리 몸과 우주를 있게 하시면서 끝없이 충실하게 모든 것을 안배하신 목표와 섭리대로 돌보고 지도하신다는 것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어떠한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오히려, 영적인 행복을 더 갈망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희망은 바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예수님과 인류의 자매가 되신 승천하신 성모마리아입니다.
 
정말 우리의 희망은 영적인 것, 즉 하늘나라에 속한다면 세상적으로 완전히 실패해도 괜찮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이 성덕이 많은 한신부님에게 세상에 어떤 희망이 있으시냐고 물어보았을 때, 곧 바로 아무것도 없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우리 스스로에게도 질문하면서 깊이 생각해봅시다.

(참고: 가톨릭 교회 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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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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