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수선화(이해인) :: 조용한 목소리의 언니 같은 꽃
작성자최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26 조회수812 추천수5 반대(0) 신고

 

    "이 시대는 악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십시오.
    여러분은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에페소서 5,16-17)

     

     

    @ 수~~선~~화 @

     

    초록빛 스커트에

    노오란 블라우스가 어울리는

    조용한 목소리의

    언니 같은 꽃

     

    해가 뜨면

    가슴에 종鐘을 달고

    두 손 모으네

     

    향기도 웃음도

    헤프지 않아

    다가서기 어려워도

    맑은 눈빛으로

    나를 부르는 꽃

     

    헤어지고 돌아서도

    어느새

    샘물 같은 그리움으로

    나를 적시네

     

     

     

    // 사랑은 가슴에 종을 달고 사는 것이랍니다.

    사랑하는 이가 부르면 언제라도

    음악으로 대답하지요.

     

    사랑의 그리움은 언제나 꽃이 됩니다.

    저에겐 평생을 기도하며 숨어 사는

    우아하고 기품있는

    모습의 큰언니가 생각나는 꽃이에요.//

         

         

       

       

      어떤 물질보다 소중한 섬김은
      마음을 나누는 일입니다.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고
      동정이 아닌 사랑으로 충만한 나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입니다.





      - 온전히 섬길 때 행복해 집니다.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