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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을 길들이려면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26 조회수890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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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길들이려면


마음을 길들인다는 것은 사람 혼자 힘으로 쉽지 않다.
성경에서 마음을 길들이는 내용을 여러 군데 언급해 있지만 산상수훈에 나오는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마태 5,5) 라는 구절에서 온유한 자란 마음의 상태가 온화하거나 인격적으로나 성품적으로 부드러운 사람을 뜻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을 원어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어떤 동물이나 짐승을 길들이는 상태를 온유"라고 한다. 여기서 짐승이란 시편 49편에 나오는 말씀을 인용한다면 "영화 속에 있으면서도 지각없는 사람은 도살되는 짐승과 같다."라고 한다. 깨닫지 못한 존재가 바로 짐승인데 그런 짐승을 길들여서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어내는 상태를 온유라고 한다.

어떤 야생마를 잡아서 길들여 놓으면 어떤 말보다 더 온순해지고 순종을 잘하는 것과 같이 하느님께로 철저하게 길들여지는 상태에 있는 자를 온유한 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도, 교회를 다니지만 길들여지지 않는 야인처럼 행동하는 무리들이 있다. 엉덩이 뿔이 난 망아지와 같이 마치 럭비공처럼 길길이 뛰는 야생마와 같은 우리들을 하느님께서 길들이시려고 지금도 수고하고 계신다.

허리케인이라는 태풍을 알아보려고 미국 공군이 조사하였는데 그 태풍의 눈 중심부에 들어 가보니 번개도 천둥도 비바람도 흔들림이 전혀 없는 고요함에 탄복하였다고 한다.
우리들도 하느님의 중심부에 들어가야 하는데 들어가지 않아서 회오리 바람에 번개와 천둥의 흔들림에 우리의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는 것이다.
우리 안에 계시는 하느님 안에 내가 들어가서 길들여지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 그래야 마음이 길들여질 것이며 길들여진 상태로 변할 것이다. 그 분의 마음과 내 마음이 하나 되어야 마음이 길들일 수 있는 것이다.

염려라는 단어가 마음이 서로 나누어진다는 의미인데 사람의 마음이 나누어지는 상태도 되지만 주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나누어지는 것을 염려라고 한다.
주님 마음과 내 마음이 일치가 되고 연합이 되면 길들여질 수 있다. 그리고 하느님의 철저한 훈련 속에 길들여진다면 온유한 자의 복을 얻는다.

성경에도 하느님의 철저한 길들임에 해당되는 인물도 그렇게 많지 않다.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훈련시킬 것이다. 그 분의 길들임 훈련 속에 들어가 보지도 않고 이유를 따진다면 사람 되기는 글렀다.

아무리 지식이 있어도 짐승이다. 그분의 마음과 내 마음이 연합이 되어야 성경을 이해하고 그 분을 이해할 수 있다. 그 분의 마음으로 살아드리는 것이 신앙이다. 그리고 사랑이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행복의 근원이다.

(이종남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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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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