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연옥의 실제.
작성자김석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26 조회수1,183 추천수0 반대(0) 신고

"나는 어려서부터 시골 우리 마을의 조그마한 감리 교회에 나가면서 신앙생활을 시작 하였다.

그런데 40세쯤 되어서 가톨릭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다.그러면서 이제까지 내가 알고 있던 가톨릭이

잘못 알고 있었구나 하고  좀 더 알아 보려고 이것저것 돌아 보게 되었다.

거기에서 나에게 다가 온 것이 크게 두 가지가 있었으니  이는 십자 성호경과 연옥교리였다.

십자 성호경은 나에게 있어서 너무도 간결하고 쉬우면서도 그 깊이와 영성의 한계가 무한함을 보면서

정말 이렇게 좋은 기도문도 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었으며,

연옥교리는 내가 개신교에서 의문을 가지고 있던 문제를 해결 해 주는 교리라 생각되어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하여 보았습니다.

해서 오늘은 연옥의 실제에 대해서만 알아보렵니다.

연옥의 실제를 알아보려면  먼저 영계의 구성부터 알아야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우리의 육안으로 현시할 수 있는 가시계이고  이 가시계말고 이 타락계에는  우리의 육안으로 볼수없는 불가시계가 있는데  이 불가시계에는 영적인 존재들이 살고 있음을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즉 마귀가 자기를 지옥에 보내지 말아 달라고 한것을 보면(루가8;31)

지금 마귀가 살고있는 세계도 영계이고,또 지옥에 처넣지 말아 달라고 한것을 보면 지옥 영계는

또 다른 영계임을  알수 있으며,

또한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후,승천 하시기 전에 40일 동안 활동하신 세계가 있는데

이 세계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 외에 다른 영계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행1;3,9)

그래서 이 세계는 가시계와 달리 불가시계인 연옥이라는 세계가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세계는 주로 사탄의 활동 무대로서 이 사탄은 고유명사로 사탄이고,직무로서 마귀이며,성품으로서

악령이니, 이러한 사탄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권세와 세력의 악신으로 활동하며,암흑 세계의 지배자로

활동하고,그 지배하에 있는 모두에게 악령의 성품을 심어주어 모두를 멸망의 길로 이끌어 가는 것을

보면서 (엡6;12) 과연 온 세상은 악마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하심을 알수 있으며(요일5;19)

특히 이 세대 말에는 그 악령이 하늘에서 쫓겨나 우리를 지배 하려드니 이 세상에 있는 자들은 크게

고통을 받게 되겠지요(묵12;12).

 

그러면 이 연옥 영계인 세상 영계에는 누가 살고 있는가?

사람은 죽으면 모두 이 연옥 영계를 거치게 되는데 그 죽은 영혼은 육신이 없는 무형의 실존체로서

그 영혼의 의지 자체 인 고로 그 영혼은 그 의지대로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영혼의 의지가 삼위일체 하느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의지 즉 하느님의 인격으로 되어 있으면 즉시 참 빛의 세계인 천상 영계 즉 낙원으로 가겠지만  그렇지 않고 아주 조금이라도

악마의 지배를 받는 자기 의지가 남아 있다면 그는 그 악의 의지가 소멸되고 빛의 의지가 이루어 질 때까지 연옥 영계에서 지내게 될 것이다.(마태5;26)

하느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증언하여 순교를 하였을지라도 그 영혼 안에 아직도 남아있는

원수의 개념이 있을 때는 천상 영계인 낙원에 가지 못하고 제단 아래 고통 중에 있다(묵6;9~10).

그러니까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의 의지를 따라 많은 기간 동안 연옥 영계에 있으면서  그 영혼이

사탄의 노예로서 악으로 순수해져서  천상 영계인 지옥으로 가던지,

아니면 복음의 빛을 받아 성령으로 하나되어 하느님의 의지로 완전 하여져서 천상 영계인 낙원으로

가든지 할 것이다.

그러나 원한에 찬 영혼들과 집착이 강한 영혼들은 더 많은 세월을 이 지상 영계인 연옥에서 머물것이다.

 

그러나 이 연옥에서도 구원의 길이 있는데

먼저는 그곳에서도 죄를 용서 받을수 있다는 것이다(마태12;32)

연옥 영혼들 에게도 복음이 전해진다는 것이다(베전3;19,4;6,묵6;11),(여기 묵6;11절의 힌두루마기는 성도들의 옳은 행동을 말하는 것으로서 주님께서 옳은 행동으로 인정하시는 것이다(묵19;8).

 

이 연옥 영혼을 위해서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죽은이들을 대신해서 세례를 받는다 (고전15;29),이는 죽은이들을 위하여 세례의 고통을 통공하며

특히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죽은 영혼을 찾아가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시었듯이 우리도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부활하신 주님의 영성과 일치를 이루므로 한계 의지 밖에 없는 그 영혼에게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어 그 영혼들에게 찾아가 복음의

빛을 비추어 줌으로서 그 영혼들도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다(엡5;13~14,베전4;6,3;19).

또한 우리가 고백하는 사도신경에도 모든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하고 고백하는것이 이 연옥 영혼의 구원을 위한 믿음의 고백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는자 들 에게도 구원의 복음이 전해져야 하겠으나  죽은 영혼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이 주님 안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어 거룩하고 흠이 없는 하느님의 사랑과 진리의 화신이 되어야 하겠지요.

 

그런데 제가 실망한 것은 가톨릭의 신부님이 본당에 부임하여 첫미사에서 첫번째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아세요?  글쌔 연옥 실화는 새빨간 거짓말 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아니 가톨릭의 신부님이 가톨릭의 정통 교리를 부인하면 자기는 무슨 교리에 근거하여 성품을 받았는지 궁금하더군요.  또한 사람이 죽으면 즉시 부활 한다고 하시며 죽음 이콜 부활 이라고 하시지를 안나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도 죽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하느님은 인간을 불멸한 것으로 만드셨고(지2;23)

예수님과 같이 죽은 강도 하나는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 갈 것이다 (루가23;43)

하시었는데 언제 주님께서 네가 죽으면 네 영혼도 죽을 것 이라고 하셨습니까?

성경의 많은 부분이 이를 증명하고 있는데, 심지어는 십일조 하지 마세요 라든가,

영원한 생명은 없다든가, 그러면 연옥이 없는데 왜 연미사 예물은 받느냐고 하니까 그것은 죽은자를

위한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서 라고 하니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개신교에서 개종하여 가톨릭으로 살아 가려는 저에게는 큰 실망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신부님을 세우신 주인은 내가 아니니 내가 무어라 할 수 없으나 그의 주인께서 세우시든

넘어 뜨리시든 그 주인께서 하시리라 믿으며 되도록이면 많은 신자들이 크게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하고

기도하고 있으니 저와 저의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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