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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와 일치하여 사랑의 삶을 살아라~ ♥[7th]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28 조회수683 추천수9 반대(0) 신고

       

풍수원 성당

 

♥~ 나와 일치하여 사랑의 삶을 살아라~ ♥[7th]


☞ 나의 사랑은 섬세하고 온유하고 주의 깊고 자비롭고 강하며 매우 까다롭다.

나의 사랑은 섬세하다.

내가 먼저 너를 사랑했으며, 지금의 네 모습은 모두 내가 준 것이다.

내가 섬세하기 때문에 그 점을 네게 자주 상기시키지 않는 것이다.

나는 네가 그 점을 스스로 깨닫기를 기다리며, 그 점을 내게 고마워하기를 기다리며, 어떤 결단을 내리기를 기다린다.


나의 사랑은 온유하다.

나는 무한한 온유함이다. 사람들이 내 마음이 얼마나 부요한지를 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너를 내 마음으로 채워 주기를 얼마나 열망하는지 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아이야, 내게로 오너라. 네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거라. 그러면 너는 너의 하느님이 얼마나 달콤한 분이신가를 더 잘 깨닫게 될 것이다.


나의 사랑은주의 깊다.

너와 관련된 것은 모두 상관된다.

네가 느끼는 어떤 감정도 내게 생소하지 않다.

너의 열망이 내 아버지의 사랑의 계획과 일치하는 한, 나는 너의 모든 열망을 내 것으로 삼는다.

너의 진정한 이익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너의 모든 계획을 내 것으로 삼으며, 네가 내게 맡긴 모든 영혼들을 충실하게 축복한다.


나의 사랑은 자비롭다.

나는 네 과오와 실수와 탈선의 정황과 그럴 만한 이유를 너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나의 사랑은 강하다.

나의 사랑은 내가 전능한 만큼 강하다.

네가 나를 부를 때 너를 지탱시키고, 다시 일으키고, 인도하기 위해 강한 것이다. 나에게 의지하는 사람은 결코 실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나의 사랑은 천상적인 요청이다.

시급하다. 너도 알겠지만,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를 위해서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네게 나를 더 많이 내어 주기를 바란다.

그렇지만 네가 내 은총의 초대에, 내 성령의 충동에 충실하게 응답할 때만 나를 내어 줄 수 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형제들을 위해서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를 통해 나를 더 많이 내어 주고 싶다.

너는 나를 반영시키고 드러내고 표현해야 한다.

그렇지만 네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어야만, 나의 부름에 너그럽게 응답해야만 내가 나를 내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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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이든 고통스런 일이든 너의 모든 일들을 사랑으로 단순화해라.

나는 네가 매일 15분씩 순수하고 긍정적이며 명백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보고 싶다.

나와 친교를 이루면서 점진적으로 실천해라.

 

먼저 1분으로 시작하고 나서 2분, 3분으로 늘려라.

네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인내한다면 머지않아 15분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는 얼마나 많은 일들이 제자리를 되찾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명종이 울릴 때쯤에는 내가 네게 맡기는 일이 무엇인지를 예감하게 될 것이다. 너를 차지하는 이가 나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걱정을 떨쳐 낼 것이며, 차츰 나의 기대함 속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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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맡은 과중한 업무보다 더 강한 사랑, 너의 근심이나 고통보다 더 강한 사랑이 네게 필요하다.

네게 중요한 것은 네가 느끼는 사랑이 아니라 내게 증명해 보이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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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무한히 사랑하며, 너를 떠난 적이 없는 나에게 매일 수차례씩 짧은 침묵의 흠숭을 바쳐라.

네 안에서 나에 대한 열망과 나에 대한 흥취와 나에 대한 기쁨이 커지게 해달라고 내게 자주 청해라.

그런 기도야말로 내가 즐겨 이루어지게 만드는 기도이다.

그렇지만 끈기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나의 은총을 앞질러 가지 않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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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안에서 하늘나라가 건설된다.

나는 구원에서조차 포교자나 사업가보다는 형제들의 유익을 위해 내적인 투쟁을 하는 너그러운 영혼들을 더 필요로 한다.

외적인 위대한 행동을 드러낸다든가 제도적으로 훌륭히 구성되었을지라도 나의 현존이 살아서 활동하지 않는 조직은 무의미하다.

중요한 것은 마음 안에서 자라는 사랑의 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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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단조로움을 걱정하지마라.

연구해보아라.

그러면 내게 사랑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낼 것이다.

내 사랑의 표현 방법은 결코 단조롭지가 않다.

네 열망의 대상이 나라는 것을 좀 더 자주 느끼게 해다오.

그리고 너와 형제들이 이름으로 이렇게 말해 다오.

                            

“오소서, 주 예수여~!(Maran atha) 오소서, 주예수여, 어서 오소서~!”

  그리고 믿어라. 나는 항상 초대에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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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자극하고 용이하게 만드는 글은 흥미롭다.

그러나 사랑을 죽이고 어렵게 만드는 글은 그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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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생활이 불변의 진리를 필요로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증인이나 난간의 역할로 그쳐야지, 장애물이나

‘숲을 가리는 나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네 말을 듣고 있으니, 내가 너를 인도하도록 가만히 있어라.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말아라. 너의 과거에서의 삶에서 부족한 것이 있었더냐~? 앞으로도 네게 부족한 것이 없을 것이다.

내가 항상 너와 함께 있으며, 나와 함께 있는 사람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나의 현존과 사랑이 항상 네 곁에 함께하면서, 네게 감사와 사랑과 열정을 상기시킬 것이다.

나는 네 인생의 어둡고 고된 시절에도 네 곁에 있었다.

너도 그것을 느꼈을 것이다. 또한 터널은 결국에는 빛으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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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좀더 자주, 좀더 자유롭게 내 곁으로 오기를 원했더라면 나의 거룩한 현존을 명상함으로써 새로운 힘을 얻었을 것이다.

나는 ‘청춘의 샘’ 이다

사람이든 가정이든 사회이든 진정한 개혁은 모두 내 안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은 진실한 명상적 삶의 결핍 때문에 타락하고 있다.

명상적 삶이란 무아경의 삶이 아니다. 또 생각으로써 혹은 단순히 가상적 친교를 통해서라도 인간들의 속죄와 성화를 위한 나의 봉헌과 나의 감사와 나의 찬양과 나의 흠숭과 나의 열정적 사랑과, 너희들의 한없는 욕심 이상으로 무한한 나의 열망과 결합되어 있는 삶이다.

이와 같은 합일의 삶을 살 때 세상을 위한 나의 거룩한 은총의 작업이 시작된다. 특히 나의 신성에 의해 가난하고 겸손하며 너그러워진 인류의 점진적 승천이 시작된다.

사랑이 네 존재 전체에 배어들어야한다.

항상 같은 형태와 색깔일 필요도 없고, 계속 주제를 분명히 인식할 필요도 없다. 사랑에서 중요한 것은 완전한 인식이 아니라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다시말해 자신보다는 먼저 나를 생각하고, 자신을 위해서 살기보다는 먼저 나를 위해 살아야 하며, 자기 자신을 잊고 내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

너의 ‘자아’ 는 작아지고 나는 커져야 한다.  [7th end]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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