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2) 미움과 사랑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29 조회수706 추천수7 반대(0) 신고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도다.
◎ 알렐루야.

주님께서는 자비를 청하는 사람을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그를 불러오너라.” 그리고 물으십니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있습니까? 우리도 눈을 뜨게 해 달라고 청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치유해 주시기를 청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믿음으로 당신을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주님, 보고도 보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해 주십시오.”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46ㄴ-52
46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군중과 더불어 예리코를 떠나실 때에,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47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치기 시작하였다.
48 그래서 많은 이가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49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하셨다. 사람들이 그를 부르며,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 하고 말하였다. 50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51 예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눈먼 이가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52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미움 속에도 하느님이 함께 하시고 사랑 속에도 하느님이 함께 하십니다

질투 속에도 하느님이 함께 하시고 용서 속에도 하느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 안에도  내 안에도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만나야 미움도 사랑이 되고

질투도 용서가 됩니다

 

미움을 가슴 속에 담아 놓으면 독소가 자라서 큰병이 됩니다

질투를 마음 속에 가두어 놓으면 흐르지 않은 물과 같습니다

흐르는 냇가에는 작은 물고기가 헤엄치고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졸졸졸~ 졸졸졸~ 강이 아니어도 음악이 있고 시인의 맘이 머믈다 갑니다

큰 바다가 아니어도 수평선 같은 귀한 가슴을 만나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몸은 정직합니다 절대로 거짓말을 안합니다

기름진것을 많이 먹고 과식하면 오래지 않아 

콜레스톨이 높아져서 동맥경화가 나타납니다 

 

가족이나 부부간이라도  질투하고 미워하고 난 다음에

 화장실을 가서 냄새를 한번 맡아 보십시요 

그건 완전히 냄새가 아니라 독소입니다

그 독까스가 우리들의 건강한 세포를 공격할 때 마다

암을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된다고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아닙니까? 

 

그렇다면 모르는 남이라도 불쌍한 마음을 가지고 돌봐주고 사랑 해 보십시요

화장실 가도 절대로 독한 냄새가 나지를 않습니다

질투하지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서로서로 아껴주고 사랑합시다

미워질땐 왜 미웁다고 차라리 기도하고 말로 글로  표현해서

어디쯤에서 내가~ 네가~  잘못을 했는지 서로서로 반성하고 화해하여

더 친한친구되어 살아가야지 하느님이 기뻐하시고 은총도 주시고 축복하십니다

 

우리들은 하느님이 맺어주고~ 성모님의 기도가 함께 하시는~ 우리들의 묵상의 방 친구들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아끼고 웃고 아름다운 모습들로 하느님을 찬미하고 살아야 옳은 일입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아름답고~ 넘치면 넘친대로 좀 보듬어 주고~

조금만 더 서로 배려하며 기다려 주고 ~가르쳐 주고 사랑하면서 ~산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수도원입니까?

서로다른 세속적 이유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넷이라는 공통분모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영혼의 목마름을 호소하며 살고 있지만 우리들은 주님안에 한 형제 자매들 아닙니까?

세속에서 그냥저냥 하느님을 알 생각도 안하고 모르고 사는 사람들과는 무엇인가가 달라야 한다고 느낍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도 있지마는

누가 잘 하고 못 하고는 없습니다

속으로 미워하기만 하는 것은 정직하지 못한 마음입니다

차라리 미우면 밉다고 표현을 하고 그다음 마무리를 잘 해서

서로 반성하고 회계하여

더 아껴주고 격려하여 사랑하고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정직한 우리들이 됩시다

하느님 그 분 앞에는 어느 누구라도 잘나고 못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다 죄인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죄인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죄인입니다>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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