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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겉을 보지 않으시고
작성자홍선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30 조회수737 추천수4 반대(0) 신고
희망의 문턱을 넘어
 
 
 
겉을 보지 않으시고

                                                                         홍 선애

 

모든 인간에게 심어주신

당신의 마음

 

그것은 누구나 선하고

진실하게 살고싶은 마음이다

 

겉을 보지 않으시고

속 마음을 보시는 주님께서는

 

사람답게 살고싶다는 갈망이 있는

영혼이 어찌 아름답지 않으시랴!

 

사람의 모습으로 살고 싶은

당신 모상의 흔적

그 흔적이 영혼 안에 있는 한

어찌 측은하지 않으시랴!

 

악행을 저지르고

당신을 멀리 떠나 있었어도

 

잠못이루며

선으로 돌아 가고 싶은

하늘을 향한 고백을 하는 영혼이있다.

 

마음을 숙인 그 모습을

놓치지 않고

그분은 눈여겨 보신다.

 

누가 선한 사람인가?

 

종교를

훈장처럼 달고 타성에 젖어사는

종교인인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영혼이 아니겠는가?

 

신앙의 유산은

권력이나 권위,  재물이 아닌

회개한 영혼에 의해서 지속된다

 

겉을 보지 않으시고

속 마음을 보시는 주님의 말씀 앞에서

나의 모습을 돌아본다.

 

 

로마 2,28-29

겉모양을 갖추었다고 유다인이 아니고,

살갗에 겉모양으로 나타난다고 할례가 아닙니다.

 

오히려 속으로 유다인인 사람이 참유다인이고.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받는 할례가 참 할레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느님께 칭찬을 받습니다.

 

 

1사무 16,7

나는 사람들처럼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는 대로 보지만

주님은 마음을 본다.

 

 

우리 속담

외모는 거울 앞에서 보고,

속 마음은 술 자리에서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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