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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살아 있는 믿음을 나에게 청 하여라~ ♥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31 조회수596 추천수8 반대(0) 신고

                    

 

 

 

 

♥~ 살아 있는 믿음을 나에게 청 하여라~ ♥


믿음은 은총이다.

나는 끈기 있게 믿음의 은총을 청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그 은총을 준다.

너희들이 하늘나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믿음이기 때문이다.

지상의 삶에서는 믿음이야말로, 밝음과 어둠이 기묘하게 어우러진 곳에서 지켜 가는 기특한 믿음이야말로 영혼의 기반이 된다.

믿음은 네가 나를 명료하게 포착하도록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적절하게 내게 매달리게 만든다.

나는 바로 그것을 네게 기대한다.

내가 변모된 모습으로 네 앞에 그대로 나타난다고 해서 네게 이득이 될 것이 무엇이겠느냐?

하지만 네가 사랑 안에서 믿음을 실천한다면 막연하나마 나의 거룩한 현존을 좀 더 감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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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그의 재산은 보이지 않는 현실이며, 그는 그것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양식은 나의 현존이며,

나의 시선이며,

나의 도움이며,

나의 사랑의 요구이다.

그의 야망은 지상의 많은 영혼들에게서 나를 탄생시키고,

성장시키고,

번식시키는 것이다.

그의 공동체는 나의 신비체이다.

그의 가정은 나에 의해,

나와 함께,

내 안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고 끝이 나는 삼위 일체적 가정이다.

너를 위해 이런 삶을 살도록 해라.

나는 바로 이러한 삶으로 너를 초대한다.

깊고 명쾌하며 굳건하고 빛을 받으며, 빛을 밝히는 믿음을 성실히 내게 구해라.

그 믿음은 추상적이며 교의적인 진리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정신적인 결속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살아 있는 나의 현존과 나의 내면의 말과 나의 사랑과 불분명한 나의 열망들을 감지하게 한다.

내가 너의 청을 들어 주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아라.

그렇지만 좀 더 간절히 청해라.

너의 믿음으로써 너의 사랑을 내게 증명해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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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충분히 청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네게는 내가 너의 청을 들어 줄 수 있다고, 너의 열망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믿을 정도의 믿음이 없다.

네게는 첫 번째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지 않을 믿음이, 내가 너의 믿음을 시험하고 너의 장점을 키워 주기 위해 침묵하더라도 지쳐 떨어지지 않고 끈기 있게 청할 만큼의 믿음이 없다.

네게는 너와 형제들과 교회와 세상을 위해 네가 책임지고 얻어내야 할 은총의 중요성을 깨달을 정도의 믿음이 없다.

네게는 오늘날의 많은 영혼들에게 필요한 것을 간절히, 또한 열심히 청할 정도의 믿음이 없다.

네게는 가끔씩 나를 찾아와 나와 함께 한 시간을 보낼 정도의 믿음이 없다.

네게는 뒷자리로 물러서는 작은 겸손을 실천할 정도의 믿음이 없다.

그런데도 너는 너무나 자주 나를 뒷자리로 밀어 내지 않느냐?

너의 희생으로써 영혼들을 위해 많은 은총을 끌어 낼 수도 있을 텐데, 쓸모없는 식도락의 습성을 버릴 정도의 믿음이 네게는 없다.

나는 네가 너의 형제들을 통해, 자연을 통해,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알아보고 느끼기를 바란다.

그 모든 것이 은총이며, 내가 그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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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지상에 사는 한 너의 눈은 안대로 가려져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내 성령의 감화를 받은 믿음에 따라서만 나의 현존과 나의 목소리와 나의 사랑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다.

네가 지켜봐 온 나처럼 살아라.

아름답고 온유하고 사랑이 많은 나,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해받지 못하고 소외당하고 버림받았던 나처럼 살아라.

나는 그들에게 많은 것을 주었으며, 지금도 그들을 용서해 주고자 한다.

나는 이 정도로 너희 인간들을 존중 한다~!


나는 그 어느 일도 서두르고 싶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처럼 인내하는 것이며, 아주 작은 사랑이나 관심의 표시조차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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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을 광활한 세상의 차원으로 확대시켜라.

내가 너의 마음을 채워 주리라는 것을 알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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