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께  호소해라 ~♥ [2nd]

 ☞ 네가 성령을 따를 때 어떤 효력이 발생하는지 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성령은 성령의 감도를 충실히 따르는 마음들의 내부에서 부드럽고 강렬하게 활동한다.

정말로 성령을 초대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민족과 공동체와 가정이 분열되어 있는 것이다.

성령께서 네 영혼 안에서 우리의 각 위격이 본래의 위격으로 존재하면서 서로에게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 주는 데서 오는 기쁨이다.

그것은 내어 주고 교환하고 끊임없이 친교를 이루는 완전한 기쁨이다.

우리는 네가 자유롭게 그 기쁨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성령인 사랑의 불은 오로지 너를 사로잡기만을 바라지만, 너의 무심함 때문에, 또한 네가 자신을 나에게 내어 주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네 안에서의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불길이 약해졌다.

성령인 불은 너를 파괴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변화시키고 변형시키기 위해 너를 삼키고 싶어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네가 만지는 모든 것이 너와의 접촉을 통해 불붙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성령은 빛과 평화의 불이다.

나는 내가 정복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가라앉히며, 내가 떠맡은 모든 사람들을 나의 빛나는 기쁨에 참여시킨다.

성령은 화합의 불이다.

나는 모든 것을 내 사랑 안으로 흡수하기위해 한 편으로는 삶을 풍부하게 하는 개인의 잠재력을 정당한 것으로 존중하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는 요소를 성령의 불로 모두 없애 버린다.

그렇지만 너는 내가 오기를, 내가 커지기를, 내게 소유당하기를 더욱 갈망해야 한다.

네가 희생하고 겸손해지기를 성실히 갈망하면서, 내가 너를 사용하도록 허락해야 나의 선의 섬세한 면이 드러난다.

네가 내 성령의 감도로 사랑의 방화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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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내 성령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와서 내가 요구하는 것을 내게 줄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성령은 각 사람 안에서, 또한 인간의 모든 제도 안에서 끊임없이 활동한다.

그러나 나를 대변하면서 나의 대를 이어 주는 교계제도에 순종하면서 성령의 영감을 충실히 따르는 사도들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협조란 나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역동성을 나타내는데, 비록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내가 네게 부여한 재능과 수단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협조하는 것을 가리킨다.

말하자면 나에게 연결되어 있으면서 모든 형제들과 단결하여 성실히 일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렇지만 모든 협조는 평화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나는 네가 세상의 불행이나 교회의 위기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기를 바라지 않는다.

오히려 마음으로써, 기도로써, 봉헌으로써 그것들을 감당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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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령이 너와 함께한다.

나의 성령은 빛이며 생명이다.

성령은 네가 알고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을 밝혀 주는 내적인 빛이다.

성령이 아버지의 모든 계획을 네게 미리 알려 주지는 않지만, 믿음을 통해 너의 내적인 삶과 사도적 활동에 필요한 빛을 준다.

성령은 생명이다.

역동성과 번식력과 강한 힘을 지닌다.

역동성을 지닌다고 말하는 이유는 성령이 아주 조심스러우면서도 은밀한 자신의 충동에 따라 활동하기 때문이다.

성령은 너의 갈망을 자극하고, 열망을 불러일으키고, 너의 선택을 조정하고, 너의 노력을 재촉한다.

번식력을 지닌다고 말하는 이유는 성령이 네 안에 나의 생명력을 증대시키고, 너의 후손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불어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성령은 너를 통해 활동하기 위해, 또한 사람들을 나에게로 이끌어 오기 위해 보잘것없는 너의 생명과 빈약한 수완을 사용한다.

강한 힘을 지닌다고 말하는 이유는 성령이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마치 윤활유처럼 인간의 활동 속으로 뚫고 들어와 적셔 줌으로써 그의 활동을 견고하게 지켜 주고, 부작용 없이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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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어느 사람 안에 자리를 잡으면 그는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된다.

그가 하느님의 지배력 밑에 놓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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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교회에 성령이 충만히 임하기를 간절히 열망해라.

너 자신은 물론이려니와 네가 성령을 초대하면서 이름을 불러 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아~멘~!!  - The end -

                ☞  ♣ ~봉헌의 삶을 살아라~ ♣ 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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