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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
작성자홍선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04 조회수681 추천수3 반대(0) 신고
 
 
 
4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루카 14,1.7-11
 
"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
 
음식점에 갔을 때 
이것은
특별히 손님에게만 드리는 것입니다. 하면서
 
별것 아닌것을 주어도
마음이 쁘뜻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다.
 
그 기쁨의 내면에는
특별한 사람으로
인정 받았다는 의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인정받기 원하는 것은 본능이다. 
 
너희 가운데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태20,26)  
 
속으로는
은근히 윗자리에 앉고 싶지만
겉으로는
아랫자리에 앉아 본 경험은 없는가?
 
우리는
내심으로부터 겸손해야한다.
권위는
강요나 억압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인격적인 존경심에서
주어지는 상대적인 것이다.
 
주님께서
끝자리에 앉으라는 말씀 안에는
겸손한 사람에게
권위가 돌아간다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성서와 함께/하루 한말씀에 올린글/홍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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