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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답하는 생활'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06 조회수692 추천수5 반대(0) 신고

  11월 6일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루카 14,12-14

 

12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초대한 이에게도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13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14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 * * * ~~~~~~~~~~~~


                               우리의 식탁에서, 굶주린 사람들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은 곧 축복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식사에 초대한 바리사이 지도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보답을 받게 될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말고,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절름거리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내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 할 때에 내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보답할 수 없는 사람을 초대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의인들이 부활 할 때에 보답을 받기 때문입니다.

 

식사는 배가 고픈 사람에게 요구되는 일상입니다.

 

베고픈 사람이 외면된 식탁은 그만큼 의미가 상실됩니다.

 

-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합니다.

 

 따뜻한 국과 밥 한 그릇을 놓고서, 잘 구워진 토스터에 버터를 바르면서도, 이 순간 그 어느 곳에서인가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주어진 나의 식탁에서 굶주린 사람들을 기억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보답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이미 보답은 나의 구체적인 생활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는 체험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주어진 식탁에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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