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리스도인의 기상과 몸단장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07 조회수713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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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를 살아도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과 함께, 또한 하느님과 함께 살고 있다. 우리의 하루를 영원한 세계로 연결지으며 하느님의 뜻에 맞는 생활이 되게 해야 한다. 주님과 함께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이”(2베드 3,8) 느끼며 뜻있는 삶을 항구히 살아야 한다.


기상과 몸단장

선택의 자유가 주어졌을 때 제일 좋은 것을 갖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계획하여 어느 시간에 무슨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 살펴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한다.
우리는 결코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비능률적인 시간 배정은 많은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에, 같은 시간을 살았다 하더라도 인생을 짧게 사는 결과를 초래한다. “게으른 사람은 손 하나 까딱 않고 포부만 키우다 죽는다”(잠언 21,25)는 말씀처럼 세상에 존재했었다는 그 자체만으로 인생을 끝낼 수는 없다.


일찍 일어나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항상 여유있게 살지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항상 바쁘게 산다.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건강하여 의욕에 찬 생활을 할 수 있으나,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늘 피곤한 기색으로 살게 마련이다. 따라서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맑은 머리와 상쾌한 마음으로 살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흐릿한 머리와 조급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아침에는 머리가 맑고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아 있어 무엇인가 생각하고 일을 계획하기 좋다. 일찍 일어나서 몇 분 만이라도 아침기도를 하고 10분 내지 20분 정도의 묵상시간을 가지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묵상은 우리의 정서와 일상생활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더 여유가 있으면 평일미사에도 참여하여 신심생활을 새롭게 함이 바람직하다.


적당한 화장

아름답고 단정한 외모는 그 사람 내면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비록 배우자나 자녀들에게라 할지라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 혐오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즉시 세수를 하고 머리를 손질하도록 한다. 남자는 면도를 하고 여자는 화장을 하는 등 몸차림을 단정히 해야 한다. 이것은 멋을 부리기 보다는 남에게 자신을 보이는 예의이다. 화장은 외모를 단정하게 하면서 자신의 내면도 가다듬게 한다. 그러나 지나친 화장은 하느님께서 주신 원래의 아름다움을 감추어버리고 오히려 이웃에게 혐오감을 느끼게 한다.
하느님은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기를 원하신다. 따라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하며 더욱 돋보이게 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단정한 옷차림

옷은 추위와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몸을 가리는 수단이지만 인간의 자연미나 품위를 보존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활동하고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면서 산다. 우리는 결코 화려한 의상을 걸치고 서 있는 마네킹이 아니기에 미적 감각에만 치우쳐 인간의 노동이나 활동을 고려하지 않은 옷의 선택은 삼가함이 좋다.
성 바오로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여자들은 정숙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해야 합니다. 머리를 지나치게 꾸미거나 금이나 진주로 치장을 하거나 비싼 옷을 입지 말고 오직 착한 행실로써 단장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을 공경하는 여자에게 어울립니다”(1티모 2,9-10).
타인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듯한 옷차림이나 흐트러지고 불결한 옷차림을 해서는 안 된다.
근래에 와서는 나체에 가깝도록 지나치게 노출시켜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끌려는 사람들도 있다. 죄의 결과인 수치를 잊은 듯하다. 우리는 외적인 것에 신경을 쓰기보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사람답게 또 가장 품위있게 자신을 꾸미는 차림인가에 대해 마음을 써야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는 아름다운 유행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은 평화를 간직하고, 진실을 찾으며, 사랑을 실천하는 고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이것이 바탕을 이루어야만 화장도 곱게 보이고 옷도 품위있어 보인다. 같은 옷이지만 마네킹에 입힌 것과 사람이 입는 것이 다르고, 나아가서 입은 사람에 따라 품격이 달라지는 이유를 생각해야 하겠다.

( 생활교리/ TGCATHOL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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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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