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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서해 주려고 왔노라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07 조회수646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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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 주려고 왔노라


몇 일전에 한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가슴이 뭉클하고 또 다시 저를 일으켜 세우는 편지였습니다. 서신으로만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늘 염려가 되고 항상 우물가에 서 있는 어린아이를 보는 듯 하는 마음으로 늘 기도하며 편지를 자주 하게 되었지요. 답장이 오지 않으면 안타까운 마음에 속이 타 들어가고 주님께 맡기며 지켜 달라고 기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그 형제가 이런 편지를 보냈어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들"이라는 책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 책속에서 아주 감명 깊은 것은 자신의 며느리를 죽인 사람을 용서해 주시려고 어려운 형편 가운데 쌀을 모았다가 떡을 해 가지고  교도소를 찾아가는 것을 보고 진정한 사랑과 용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 가슴을 울린 것은 그 내용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그 형제님의 고백이 "하느님의 사랑은 이보다 더 크겠지요?" 하면서 자신은 그 하느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용서 받았다는 신앙고백을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인생들이 아무런 힘이 없을 때에, 죄인이었을 때에, 하느님과 원수였을 때에, 하느님께서는 아들이신 예수님의 죽음으로 하느님과 화해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높으신 자리를 버리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자들을 찾으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손을 잡으세요. 예수님 앞으로 나오세요. 그러면 어떠한 죄를 범했을지라도 용서해 주십니다.
하느님의 놀랍고 귀한 사랑의 선물을 받으세요.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선물로 주십니다
.

아직도 그 사랑이 믿어지지 않습니까?
의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을 믿고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생명의 선물을 받아 풍성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아비가일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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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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