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7) 거양성체 때마다 생각나는 사건~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07 조회수796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한번 종이 울리면 , < 내 천주여 내 참 천주시로 소이다 >

두번 종이 울릴때는 <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이시여 제 마음도 당신의 성심을 닮게 하소서>

지금은 이렇게 하는 것을 배워서 잘 하고 있지만 이것을 몰랐을 적엔 내 맘대로 하거나

그냥 바라보기만 했는데.....

 

 

미사중에 거양성체때 하느님이 오시기때문에 이때 소원을 말씀드리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를 성당친구를 통해서 듣고는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1986 년쯤 어느날도 나는 혼자서 주일 새벽미사를 갔다가  땡그랑 하고 거양성체때 종이 울리니까~~~

< 하느님~ 하느님~ 저는 o o 아파트 101동에 ooo호에 살아요~ 우리집에 가서 제 남편을 좀 만나주세요>

그날 제 소원은 이것이 전부였다

 

그리고는 다 잊여 버리고 영성체를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그런데 우리집 아파트대문이

방긋이 조금 열려 있어서 나는 왜 문이 열려 있냐고 ?  하면서 들어 오니까

남편은  뒷짐을 진채로 고개를 자우둥 거리며 이상하다는 모습으로 거실마루를

걸어다니고 있었는데 별 말이 없었다

 

부지런히 아침식사를 준비해서 먹을 때 남편은 어렵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까 새벽에 당신이 미사가고 한 30분 정도 지나서 안방에서 머리가 아파서 자고 있는데

안방 문이 조금 열리고 사진 속에서 본 그 예수님이 그 문쪽에서 들어 오시지는 않고

손을 길게 뻣어서 자기 머리를 집퍼주고 가셧는데 이게 비몽사몽 같기도 하고 

그 손길이 직접 그런것 같기도 하고  도대체가 잘 모르겠다고 계속 고개를 갸우둥 거리다가

대문도 그래서 딱 본것 만큼만 조금 열어 놓았노라고 ....설명을 하기에

 

나는 그때야 <오머머~거양성체때 그 기도가 이루어 졋네~>하고 나도 놀라서

예수님이 우리집에 오셧다 갔노라고 거양성체를 설명을  나도 잘 몰랐던 그 당시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설명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무엇이 무엇인지 잘 몰랐던 시절이었지만 하느님을 증거 해야 된다고 열심히 사실 그대로

대학 노트에 날자부터 쓰고 시간도 적고 진솔하게 그대로 생방송처럼 써서

그때는 제가 서교동 성당 다닐때라 우리 레지오 친구들을 우리집으로 초대해서

이런 일을 체험 했노라고  내 노트를 읽어 주었더니 그당시 우리 레지오 단장님이 아이들에게

보여 주려고  그런지 자꾸만 빌려 달래서 내게는 소중한 노트니까 꼭 돌려 달라고 했는데

그 후 갑자기 우리가 목동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노트가 안돌아 와서

재작년에야 생각이 나서 수소문 해서 그 단장과 통화가 되었는데

전여 모른다고 하는데 어쩝니까? 

 

세월이 많이 흘러서 남편에게 그때 그런일 생각 나지요 나는 다 기억이 나서 이렇게 이렇게 했잖아요 하니까

잘 모른다고 하니까 나하고 예수님만 아는 일이 되어 버려서 너무 안타깝지만 그래도 저는 알고

하느님은 확실히 아실 것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다른사람들도 하나도 모르고 인정할 수 없다해도

하느님만 나를 인정 해 주신다면  만사오케이 ~~~입니다~~~

 

 그때 여러가지 또 다른 체험들이 많이 일어났고 넘 신비스러워서 김몽은 본당신부님께

 편지를 썻던 기억도 납니다

지금도 그때 주신 그런 체험들을  통해 믿음이 이 정도라도 진행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얼마나 행복한지요

얼마든지 바로바로 여기에 글로서 올릴 수 있고요~

 

이제 더 기억력이 없어지기 전에 이렇게라도 주님을 증거하라며

주신  기회로 알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작은 저의 체험을 여기 들어 오시는 친구들께

기도하는 맘으로 작지만 아름다운  선물로 바칩니다~

 

하느님은 영원히 찬미찬양 받으옵소서~~~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느님은 영원히 찬미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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