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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말씀을 바꾸는 거짓계시,그릇된교설은 분별해야 한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08 조회수384 추천수3 반대(0) 신고

하느님의 말씀(Dei Verbum)

경건히 들으며 신실하게 선포하는 거룩한 공의회는 성 요한의 말씀을 따르는 바이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이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가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그것을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목적은

 아버지와 그리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귀는 친교

 여러분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께서 계시를 완성하시다 ]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말씀하신 후,

“마지막 이 시대에 와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영원한 말씀이신 당신 아드님을 파견하셨고,

하느님의 아드님께서는 인간 가운데 사시며 인간에게 하느님의 내면을 알려 주심으로

모든 인간을 비추셨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혈육을 취하신 말씀이시며

“인간들에게 파견되신 인간”이시고, 

“하느님의 말씀을 하시며”

아버지께서 맡기신 구원의 임무를 완수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그분을 보는 이는 아버지를 보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전 현존과 출현으로 말씀과 업적, 표징과 기적으로

특별히 당신의 돌아가심과 죽은 이들 가운데서 영광스럽게 부활하심으로써

마침내는 진리의 성령을 보내심으로 계시를 완수하시고 하느님의 증거로 확고하게 하셨으니,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어 우리를 죄와 죽음의 암흑에서 구원하시며

영원한 삶으로 부활시키시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새롭고 결정적인 계약인 그리스도의 구원 경륜은 결코 폐기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시기 전에는

어떠한 새로운 공적 계시도 바라지 말아야 한다.

 

<이상 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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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계시의 중개자이시며 충만이신 예수 그리스도 ]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말씀’ 안에서 모든 것을 말씀하셨다.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 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시대에 와서는 당신의 아들을 시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완전하고 결정적인 유일한 ‘말씀’이시다.

성부께서는 모든 것을 그분 안에서 말씀하셨고, 그 말씀 외에 다른 말씀은 없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유일한 ‘말씀’이신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으므로 우리에게 주실 다른 말씀은 없습니다.

 

당신 아드님 전체를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예언자들에게는 부분적으로 말씀하셨던 것들을

당신 아드님 안에서는 전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유일한 말씀 안에서

모든 것을 동시에 그리고 단 한 번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지금 다시 그분께 문의한다든지

 

또는 어떤 환시나 계시를 바란다면,

그것은 오로지 그리스도께 눈을 돌리지 않고

 

그분과는 다른 것이나 어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므로,

어리석은 일일 뿐 아니라, 하느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상 가톨릭교회교리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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