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체 후 묵상 *
약은 집사의 불의를 칭찬하시는 예수님의 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없
습니다. 사실 우리는 하느님께 많은 것을 빚진 사람입니다. 하느님께
서는 우리에게 소중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건강, 재산, 재능, 시간, 부
모와 형제들, 자녀들, 친구들도 주셨습니다. 그 모든 것을 갚을 길은
도무지 없습니다. 하느님을 대신해서 우리에게 그 빚을 탕감해 주는
분이 있다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빚진 입장
에서 그 약은 집사의 태도를 바라보신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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