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기들의 문지방을 내 문지방 옆에 놓고
작성자홍선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10 조회수610 추천수4 반대(0) 신고
 
자기들의 문지방을 내 문지방 옆에 놓고
 
홍 선애
 
내 마음 안에도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 발은 세상 문지방에
한 발은 하느님 나라 문지방에 걸치고 있어서
 
필요에 따라
세상으로 갔다가
하느님 나라에 왔다가...
이렇게 넘나들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
설마... 괜찮겠지....
이번에 한 번쯤은 눈감아 주실꺼야...
 
양다리를 걸치고
이쪽 저쪽
유리한 대로 왔다 갔다 하다가
 
사건이 터지면
에크....
눈물 콧물 쏟으며 밤을 새워 기도하고
 
조금 편안해지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또 다시 문지방을 요리 조리 넘나든다.
 
내가 내 마음에 만들어 놓고 있는
문지방의 벽을 두껍게 쌓고
주님께서 기쁘게 머무시는
성전이 되어야 하는데.... 
 
언제나 두발을
하느님 나라에 온전히 들여 놓고
주님께서 즐겨 머무시는 집이 되려나 ....
 
 
에제 43,8
그들은 자기들의 문지방을
내 문지방 옆에 놓고,
자기들의 문설주를 내 문설주 옆에 놓아,
 
나와 자기들 사이에
벽 하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스바니야1,9
그날에 나는
문지방을 뛰어넘는 자들을 모두 벌하리라.
제 주인의 집을 폭력과 속임수로 가득 채우는
자들을 벌하리라 
 
1코린 3,16-17
여러분이 하느님의 성전이고 하느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누구든지 하느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느님께서도 그자를 파멸시키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성전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http://cafe.daum.net/ldshsa 행복 하여라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