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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14 조회수692 추천수3 반대(0) 신고
 

   - 성령 -


1) 구약에서의 성령.


성령의 의미는;

숨, 입김, 공기, 바람, 영혼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것은 인간 안에 살아있는 힘이고,

생명의 원리이며, 지식과 감정의 자리이다.


그것은 또한 하느님의 생명의 힘이며

그분은 이를 통해 활동하시고,


사람으로 하여금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활동하게 하신다.


숨은,

육신과 무관한 것이 아니라

몸의 생기 그 자체이다.


바람은 단순히 공기의 이동이 아니라

생명을 전하는 하느님의 숨,

또는 생명의 원리요, 인간의 숨일 수 있다.


우리는 영에 의해

가장 높이 고양된 삶을 살게 되고,


이런 삶의 활동을 통해 하느님의 진실을

이해하게 된다.


지혜문학에서의 지혜는

사람을 사랑하는 영이며, 하느님의 능력의 숨이고,


전능하신 분으로부터 나오는

영광의 티 없는 빛이다.



2) 신약에서의 성령.


하느님의 구원약속이

예수님 안에서 완성되었음을,


요한의 회개와 호소 그리고

예수님의 세례로 시작되었다.


이것이 바로 ‘기쁜 소식의 시작’이고,

하느님 백성에게 주어지는 영의 선물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결정적으로

세례사건에서부터 영을 통해 활동하시고

영과 친교를 나누신다.


영은 당신 사랑을 표현하시고, 일치를 가져오시는

하느님의 행위를 통하여 인간에게 온다.


신앙인은 믿음과 세례로

영에 따라 사는 삶 을 시작한다.


이 세례는 거룩한 삶에로

진입이고, 행진이며, 우리가 선택되고,

개인적으로 사랑받고, 하느님과 일치에로

불림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의 직무는

“모든 이의 유익을 위하여”활동하시고

다양한 은사를 주신다는 것을 강조하였다.(1코린 12장 참조)


다양한 은사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하여

“모든 영적인 작용은

영의 현존을 구하는 기도를 요구한다.”


교회로부터 받아서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믿음은,


늘 하느님의 영의 작용 아래

값비싼 음료처럼 싱싱하게 만들어 주신다.


하느님의 영이 있는 곳에

교회와 모든 은총이 있다. 그리고 영은 진리이다.


오늘의 묵상 : 오소서! 성령님, 제 마음에 오시어

              제 안에 사랑의 불을 태우시어,

        

              나만을 위하여 살지 않고, 이웃에게

              보람 있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고,


              오늘의 삶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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