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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통은 삶의 조건 ~♣[3rd]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14 조회수601 추천수8 반대(0) 신고

 

 

 

♣~ 고통은 삶의 조건 ~♣[3rd]


나는 네가 고통을 견디어 내야 한다고, 또한 내가 주는 은총의 힘으로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고통만을 겪을 것이라고 예고해 주었다.

네가 고통 받을 때 나는 네 곁에, 네 안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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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맡는다.

 내가 함께한다.

 내가 열어 준다.“ 는

 세 마디를 끊임없이 네게 들려주면서 너를 지탱시켜 준 내가 아니더냐?

그렇다.

너는 모든 인간적 고통을, 심지어 불면증, 번민, 죽음처럼 고통이라고 부르기에 애매모호한 것들까지 떠맡아라.

그리고 그것들을 나의 고통에 동참시켜라.

즉 화합의 원리에 따라 세상을 정화시키고 성화시키는 큰 강물인 나에게 합류시켜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가 이러한 동참을 통해 알지 못하는 수많은 형제들에게 다양한 영적 은총의 문을 열어 준다는 것을 확신해라.

네가 모르는 많은 영혼들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위로를 받고 힘을 얻을 것이다.

너는 수많은 영혼들로 하여금 나의 빛에 문을 열게 만들 수 있으며, 수많은 마음들로 하여금 나의 불길에 문을 열게 만들 수 있다.

그들은 이러한 추가분의 은총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결코 궁금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아주 미약하게나마 누군가에게 성체의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을 사랑 할 수 있겠느냐?

그런 사람들은 첫 시련에서부터 반항하면서 쓰라린 좌절을 겪을 것이며, 내가 그의 손에 쥐어 준 보물을 내던져 버릴 것이다.

희생을 치러야만 보상이 있다.

아무리 관대한 행동일지라도 희생이 들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물론 항상 게쎄마니 동산에서 살라는 뜻은 아니다.

항상 골고타 언덕을 오르라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여러 시기에, 자신의 능력을 다하여 이 두 가지를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 시기야 말로 가장 소중하고 풍요로운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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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뜻을 가졌다고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구원적 봉헌에 일치하면서 나와 교감함으로써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

노쇠함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는 데 제약이 되는 말년이야말로 교회와 세상을 위해 봉사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네 주변 사람들에게 의심할 여지가 없는 영적 힘의 비결을 가르쳐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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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고통당하는 사람은 언제나 승리한다. [3rd end] ☞ to [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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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Agnus Dei (신의 어린양) Andrea Bo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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